가평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지난 12일 본회의장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각 국.실.과.소장, 읍.면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가평군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15일과 16일 자체심사를 실시하고 17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겨울철 강설 시 관내 도로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설해대책을 추진하고, 군 의회와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제28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시 설해대책 및 의정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미래발전국 건설과 나상진 도로관리팀장에 대한 가평군의회 의장 표창 수여가 있었다. 한편 송기욱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발굴 표창제도는 가평군의회 출범 후 제8대 의회에서 처음 시행하고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가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상생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아토피 등 환경질환 가평서 치유하세요”

수도권 환경성질환 치유거점 역할을 할 가평군 환경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15일 상면 행현리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의장 및 도ㆍ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방관리센터는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한다.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많이 분포한 지역에 친환경 치유센터로 환경성질환 치유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방관리센터는 총 사업비 3억7천만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83㎡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 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맑은 공기방, 피톤치드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 또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 3동 6실의 숙박동도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ㆍ상담ㆍ진단 등이 진행된다.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ㆍ놀이ㆍ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예방관리센터를 관리하게 될 가평군보건소는 개장과 함께 신나게 놀자, 면역력 높이기, 아토피야 나도 너를 안단다, 다도명상, 숲과 약속하기, 잣나무야 나도 튼튼하단다 등 어린이들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토피 가족캠프 및 환경성질환 환자들의 숙박치유 프로그램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로 아토피 등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각종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자연의 선물, 자연의 치유인 숲의 약속이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그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조종면 민간기동대장 이혁제씨, 남몰래 선행 펼친 ‘안전 파수꾼’

취약지역 야간 방범순찰을 통해 각종 범죄와 청소년 탈선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으로서 앞장서 온 숨은 공로자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평군 조종면 민간기동 순찰대장 이혁제씨(47). 이 대장은 지난 1998년 조종면 민간기동대에 입대해 20여 년간 기동대원으로 활동하며 우범지대 방범순찰과 학생들의 안전귀가에 앞장서왔다. 또 지역 행사 시에는 교통질서 유지를 통한 주민 안전에 헌신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순찰대장으로 선출된 그는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야간자율학습 종료 시간인 밤 10시부터 12시까지 기동순찰차량을 이용한 학생안전 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생 안전에 남다른 열성을 보이고 있다. 또 지역 내 파출소와 연계해 학교주변을 비롯, 공원 및 관내 우범지역과 여름철 유원지 등에 야간 순찰반을 편성ㆍ운영해 주민들의 밤길 불안을 해소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조종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학교발전과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학부모회 간 소통 및 협력을 유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 대장은 관내 썬힐 C.C 운영팀장으로 재직하는 순수 민간 봉사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참 봉사자로 선정돼 지난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 개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가평뮤직빌리지 내 M스테이션(뮤직홀)과 야외 공연장에서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LP레코드,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를 개최하고 신인 뮤지션의 버스킹과 중견 뮤지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와 함께 국내 다양한 음악 레이블에서 판매하는 음반 및 LP(한정반, 음악역 1939 최초공개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레코드마켓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HAMA(하마), 제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보컬 수경과 피아노 강주은으로 구성된 팝 그룹 빨간의자, 기타를 베이스로 곡을 쓰는 22살의 싱어송라이터 미유, 20대 초반의 서툰 연애와 지나간 순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인디계의 아이돌 모트,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뒤돌아 보다로 은상을 수상한 감성 듀오 노리플라이의 보컬 권순관,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레이블 쇼케이스의 무대에 올라 가평을 음악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튿날인 21일에는 2013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2에 출연해 개성있는 음색과 퍼포먼스로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이병현, 소울 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리썬, 허스키한 보이스와 세련된 사운드로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 슈퍼주니어 규현 그게 좋은거야, 신화 신혜성 안부 등을 작업한 실력파 혼성듀오 CHIMMI(취미), 사운드 속에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여유와 자유로움이 가득한 모던 록밴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 매력적인 음색을 통해 브리티시 록,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내는 4인조 밴드 설(說),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감성의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를 가진 밴드 쏜애플 (THORNAPPLE)이 레이블 쇼케이스의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레코드 마켓에서는 핑크판스, 오비레코드(피터판), 널판, 팝시페텔, LP사구팔구, 미오레코드, 안나푸르나, 곽엘피, 스퀘어레코드, 뮤직가이드가 참여해 음악역 1939 최초공개반을 포함한 한정반 LP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는 23일에는 제 30호 여창 가곡 이수자인 강권순의 소리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송홍섭 앙상블의 레코딩 전 과정을 공개하는 1939 ENSEMBLE #3 지뢰(地?, Sound of the Earth)가 개최된다. 송홉섭 대표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진행됨에 따라 주민 누구에게나 관람기회가 부여되고 협찬사 제공의 다양한 선물들도 준비되어 있다며 많은 참ㅋ석으로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공연을 감상하고 음악으로 가득 찬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 받는다

가평군은 올해 26회째를 맞는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통해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증대 및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농어민대상 선발에 따른 수상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을 비롯해 과수ㆍ화훼ㆍ채소,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환경농업ㆍ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축산 등 총 15개 분야로 신청대상은 농어업 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로서 같은 부문의 업종에서 5년이상 종사한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민과 생산자단체는 다음달 9일까지 군 농업정책과 및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 접수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관련증빙자료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경영능력 및 유통개선평가 30점, 공적내용 평가 70점을 기준으로 경기도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결정되며수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중 열리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시상과 함께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등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어민대상 임업부문에 선정된 청평면 정도영 씨는 임업후계자로서 지난 2007년부터 본격 귀농을 하여 가업인 임업경영에 뜻을 두고 채소류와 밤나무 등을 집중 재배하고 농가민박을 창업, 농림생산물 직거래 및 체험을 연계해 농림업 소득증대에 힘썼으며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고용하여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임업기능인력 활용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석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웃음짓는 지속가능한 농업육성과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 전국 제일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대상 받아

가평군은 2019년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농산물홍보 라이브방송 분야에서 대상 수상, UCC팀플레이 경진 및 ICT활동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는 도내 시ㆍ군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농촌 융ㆍ복합 산업 및 IT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추진되는 이번대회 수상자는 가평사이버연구회 소속으로 홍광임ㆍ이향숙ㆍ신현정 등 4인으로 구성된 김경애 팀이 대상을 홍광임ㆍ황정순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가평농업인사이버연구회는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홈페이지ㆍ블로그ㆍSNS 등 사이버 활용능력을 높여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직거래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틈새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가평 잣, 사과, 친환경 쌀, 표고버섯, 두릅 등 지역 농산물만 아니라 농촌체험마을, 지역 맛집과 축제까지 다양한 포스팅과 함께 교육 통해 배운 디스플레이 및 사진기술과 자세한 설명과 연락처까지 덧붙여 가평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원산 기술기획과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가평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찾아가는 금연홍보공연 호응

가평군 보건소는 최근 흡연 연령 저하로 청소년들의 사전 금연운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금연공연을 통해 어려서부터 담배에 대한 해로움을 부각시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유아 8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흡연예방 손인형극 따라쟁이 도깨비 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초ㆍ중ㆍ고 16개교 2천5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홍보공연도 진행한다. 금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및 개그콘서트 형식으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춤,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퀴즈 및 금연선서 등은 담배의 유해성을 웃음으로 전달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구축하는 한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소재의 금연홍보교육은 기존의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자연스럽게 호응을 불러일으켜 집중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지난해 금연인형극 30개소와 금연골든벨 9개교에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천여만 원을 들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금연인형극을 비롯해 초ㆍ중ㆍ고등학교 대상, 금연골든벨 및 금연ㆍ절주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남성위주의 상담공간에서 청소년과 여성들을 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보건소내에 금연클리닉을 개설, 청소년 및 여성 금연글리닉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금연 상담사가 금단증상 대처법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상담을 통해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박정연 소장은 흡연시작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어 흡연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미래세대 원동력인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사업홍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지역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2차 설명회 갖는다

가평군은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현행 운행노선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고자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읍ㆍ면을 순회하며 1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세부 노선안을 마련하고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 및 주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69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2차 주민설명회는 불필요한 노선 통폐합과 1차 설명회 때 큰 공감대를 형성한 환승 체계의 세부적인 개편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미진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항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ㆍ반영키로 했다. 군은 현재 운행 중인 69개 노선을 18개 노선은 유지, 36개 노선은 폐지ㆍ통합해 최종 35개 노선으로 운영할 계획안을 마련했다. 최종 노선안은 1, 2차 주민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초 최종보고회를 거쳐 경기도와 협의 후 오는 1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승규 군 교통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통해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버스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한 적자 운행 노선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농협가평군지부 “Clean up Farmstay” 켐페인 전개

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조용기)는 최근 가평지역 관광 활성화로 농외소득 증진을 위해 설악면 묵안로 가평 초롱이둥지마을에서 마을정비 및 켐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용기 지부장을 비롯해 경기팜스테이협의회 및 자원봉사자, 경기지역본부,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등 농협 임직원 등이 참여해 휴가철 가평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마을청소 및 정비활동을 벌였다. 특히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팜스테이가 눈에 띈다. 가평군지부는 도시민들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면서 농촌의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하기위해 팜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가평읍 용추로 아홉마지기마을과 설악면 묵안로 초롱이마을에서 감자 캐기를 비롯해 목어만들기, 강정.인형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조용기 지부장은 복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어른들은 어릴적 향수에 젖어 들고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농촌의 정겨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농촌 휴양시설이라며 도시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함께 가평지역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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