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 조용기)는 최근 가평지역 관광 활성화로 농외소득 증진을 위해 설악면 묵안로 가평 초롱이둥지마을에서 마을정비 및 켐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용기 지부장을 비롯해 경기팜스테이협의회 및 자원봉사자, 경기지역본부, 가평군지부, 가평군농협 등 농협 임직원 등이 참여해 휴가철 가평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마을청소 및 정비활동을 벌였다.
특히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를 합성한 팜스테이가 눈에 띈다.
가평군지부는 도시민들이 휴가철이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면서 농촌의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하기위해 팜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가평읍 용추로 아홉마지기마을과 설악면 묵안로 초롱이마을에서 감자 캐기를 비롯해 목어만들기, 강정.인형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조용기 지부장은 “복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어른들은 어릴적 향수에 젖어 들고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농촌의 정겨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농촌 휴양시설이라”며 “도시생활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가족과 친지, 지인들과 함께 가평지역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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