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도시농업관리사 교육생 모집

가평군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과 농업기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생 4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11회, 총88시간(이론 48시간, 실습 40시간)의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 8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텃밭 디자인, 작물재배기술, 도시농업 현장견학, 토종씨앗과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이다. 최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조건은 농업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유기농업, 원예, 조경 등)소지자다. 후 순위로, 자격이 없지만 교육을 희망하는 자도 선발 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031-580-2889)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군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확인하면 된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고미술품 감정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온다

가평군은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이 오는 9월 3일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진행한다. 지난 1995년부터 방영되고 있는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가평군은 녹화 후, 9월 15일 전국 방송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 및 관광가평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군 출장감정은 2004, 2013, 2016년에 이어 네 번째로 고서, 도자기, 민속품, 그림 순 등으로 전문 감정위원이 주민들의 의뢰품을 무료로 감정하게 됨에 따라 소장품 감정 의뢰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청 문화체육과 및 읍면에 사전 참가 접수해야 한다. 남양주, 양평군 등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올해 문을 열었다. 음악역 1939는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숨어있는 고미술품을 널리 알리고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진위여부와 가치 등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녹색환경 그린도시 만든다

가평군은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만여 가구 중 2천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하고 고효율저비용 에너지 공급확대를 통한 주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내 보급율은 설악면이 17.2%로 가장 높은 반면 청평면은 3%로 최하위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보급률 향상을 위해 그린홈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지역내 총66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지열 등을 설치, 현재 30가구가 완료되면서 각 가정에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되면 3㎾ 태양광 설비 기준 전기사용량 350㎾h인 단독주택은 연간 약 60만원의 절감효과가 친환경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초 사업신청서를 우선 검토하고 지원마을을 선정해 본 사업을 추진해 태양광 ㎾당 50만원으로 최고 3㎾까지, 태양열은 ㎡당 5만원에 최고 20㎡, 지열은 3.5㎾에 50만원으로 최고 17.5㎾까지 지원했다. 이와 함께 그린홈은 개별주택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했다. 또 고효율 조명 및 보일러,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하는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을 장려 중이다. 군은 오는 2020년 말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북면 목동1리 및 이곡2리 2개 마을에 LPG 저장설비 탱크(2.45톤) 2기씩 각각 설치하고 지하배관망 총 10.37km를 연결해 270세대에 가스를 공급키로 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기준, 기존 난방비의 40~60% 절감효과가 있는 저비용고효율 에너지인 도시가스 보급률이 3만200여 세대 중 33.3%인 1만100여 세대로 조사됐다. 유양덕 일자리 경제과장은 그린에너지 적극 사용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에너지 강국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주목받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보급함으로써 청정가평 그린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금연사업 LED그림자 광고 설치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0가 금연사업을 위한 LED그림자 광고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보건소 정문을 비롯 자라섬,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방향), 가평청평터미널 등에 설치해 적극적인 금연홍보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변 바닥이나 벽면에 아름다운 이미지나 문구를 표현하는 기기로 가로등 또는 외벽 등에 설치하고 야간에 도로바닥 등에 그림문자를 투시해 홍보하는 이색적인 홍보 시스템인 그림자 광고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바닥을 보며 걷는 스마트폰시대에 어울리는 새롭고 참신한 금연사업홍보 방법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LED그림자 조명은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같이 켜지며, 어둡고 한적한 시골 밤거리에 시각적 흥미를 유도함과 동시에 금연, 아름다운 경관조성, 방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박정연 소장은 흡연자의 금연실천 유도 및 간접흡연 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금연사업 시행과 함께 건강한 직장생활 조성을 위해 관공서를 비롯 사업장, 군부대 등을 방문, 금연절주 교육과 함께 맞춤형 금연이동클리닉 지원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금연홍보 프로그램의 발굴과 적극적인 지도단속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가평군, 무더위 피해 예방활동 강화

가평군은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집중관리를 비롯 주민홍보활동을 통해 분야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폭염이 지속되는 지난달 부터 홈페이지, 전광판, 마을 안내방송, SNS, 재난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대비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안내 홍보활동을전개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 행락객들을 비롯 주민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말휴일 개방 및 야간시간 연장에 따라 쉼터의 개방시간,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해 농촌 어르신 및 야외 작업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 시간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비롯 가정의 보호 강화를 위해서 생필품 지원 및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사시설 지붕 살수 및 환기시설 설치, 양식장 차광막 설치 등 시설환경 개선과 장기 폭염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주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동선 안전재난과장은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취약계층 안부살피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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