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19년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 ‘농산물홍보 라이브방송’ 분야에서 대상 수상, UCC팀플레이 경진 및 ICT활동사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는 도내 시ㆍ군 농업인들에게 정보화농업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농촌 융ㆍ복합 산업 및 IT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농업인을 육성하기위해 추진되는 이번대회 수상자는 가평사이버연구회 소속으로 홍광임ㆍ이향숙ㆍ신현정 등 4인으로 구성된 김경애 팀이 대상을 홍광임ㆍ황정순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가평농업인사이버연구회는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홈페이지ㆍ블로그ㆍSNS 등 사이버 활용능력을 높여 전자상거래를 활용해 직거래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틈새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가평 잣, 사과, 친환경 쌀, 표고버섯, 두릅 등 지역 농산물만 아니라 농촌체험마을, 지역 맛집과 축제까지 다양한 포스팅과 함께 교육 통해 배운 디스플레이 및 사진기술과 자세한 설명과 연락처까지 덧붙여 가평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원산 기술기획과장은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과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가평농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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