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소속 장병 100여명은 5일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쓰레기와 퇴적물로 더렵혀진 동두천 신천에 대한 대대적인 봉사봉사활동에 구술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 4일에도 신천변 일대에서 동두천시가 투입한 긴급장비를 활용, 자전거 도로 길목에 흘러들어온 잡초와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8사단 포병연대는 오는 7일까지 총 4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에 망설임 없이 발 벗고 나선 국군장병 덕분에 오물로 뒤덮힌 신천이 빠르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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