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상패동에 위치한 ㈜무궁화(대표 최남순)와 ㈜누보비앤티(대표 유성준)를 방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 행사를 갖고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47년 설립된 ㈜무궁화는 우리나라 비누 역사를 창조한 우수기업으로 1984년 서울 전농동에서 동두천시 상패동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세탁비누를 시작으로 화장비누와 분말세제, 액체세제, 주방세제, 치약 등을 생산하며, 친환경 상품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누보비앤티는 ㈜무궁화를 모기업으로 하는 2006년 창업한 축산사료 벤처기업으로 18종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보유출원했으며 2017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최용덕 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국내외 경기침체 등 기업의 당면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를 모색하고자 매월 찾아가는 기업SOS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수종)가 옛 맛과 향을 되살리는 전통 장 만들기(장 가르기)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눅길을 끌고 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전통 장 만들기 사업은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100% 우리 콩을 사용하고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앞선 지난 4일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장을 만들기 위한 장 가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 가르기는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로 지난 2월 27일 전통 장을 담근 후 잘 숙성시킨 장에서 검게 변한 소금물과 메주 덩어리를 분리하는 작업이다. 메주는 손으로 주물러 뭉친 덩어리가 없도록 치댄 후, 된장을 만들어 독에 담고 간장은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내려 담았다. 박수종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 장만큼 오랜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하는 음식도 없을 것이다.며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전통음식 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요동에 있는 유정부대찌개 류민상 대표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청년에게 매월 쌀 10㎏과 라면 1박스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초 소요동 방위협의회에서 지역 내 청년이 어려운 생활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소식을 접한 류민상 대표가 선뜻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랑나눔이 시작됐다. 현재 소요동 방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류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류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청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또 다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인조잔디 운동장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운동장에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와 동두천시 체육회는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양대학교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운동장은 매주 일요일 정기개방 원칙으로 하고 그 외는 필요시 적극 개방 ?시민 및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 증대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지역 축구인, 실버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일반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양대학교 운동장은 반환공여지에 최초로 개교한 대학교에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1월 착공하여 2019년 4월 준공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8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83회 정례회 기간 동안에 실시될 예정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파악,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등 11건의 안건과 ▲최금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에 대한 안건을 가결처리했다. 환경보호과에서 제출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집행부와 의원 간 의견 상이로 인해 계류처리했다. 또 김운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의원간 의견 차이로 인해 다음 회기 때 다루기로 결정했다. 조례안 및 일반안건 의결에 이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 건에 대한 가결처리를 끝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성수 의장은 주요 사업들이 목적한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줄 것과 주민이 다 같이 공감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EM활용 환경개선사업 등 4개 사업장에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이어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세~34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860-2367)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통일의 염원 담긴 우리의 소원 노래를 시민의 노래로 임시 사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일 전 직원 월례조회에서 동두천 시민의 노래를 대신해 우리의 소원 노래를 제창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동두천 시민의 노래 작곡자가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된 친일 음악가라는 논란이 일자, 최용덕 시장의 지시로 시 공식 행사 사용을 보류했다. 이후 새로운 시민의 노래 제정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5월부터 신규 시민의 노래 제정 전까지 시 행사에서 안병원 작곡의 우리의 소원 노래를 임시로 사용키로 한 것이다. 최용덕 시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국민 모두의 염원이 노래에 담겨 있으며 무엇보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야만 동두천시가 구상하는 평화통일 중심도시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임시 사용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접경지역인 동두천시는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맞춰 시정방향을 군사안보 도시에서 평화통일 중심도시 조성으로 설정,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원선 평화통일 중심도시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옥류관 등 다양한 남북협력사업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1일 강당에서 청소년 치안리더, 또래 지킴이의 역할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2개 초등학교 43명, 중학교 6개교 151명 등 모두 194명으로 구성돼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 청소년 치안리더, 또래 지킴이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구사랑과 학교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교통질서 등 기초질서 의식함양 등 치안리더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발대식에 이어 소년단을 위한 색소폰 연주, 비트 랩 공연 등 끼 있는 경찰관의 무대가 선사됐고 어린이날을 맞아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지용 서장은 올 한해도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일 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공감해 주는 또래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이계홍 소요동주민자치위원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계홍 명예시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거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특히 동두천문화원 사무국장과 동두천록페스티벌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문화 분야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인 송내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놀자숲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30일 소요산 입구에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시민경찰대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ㆍ지자체 직원 60여 명과 함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행락철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로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을 홍보한 후 주변 방범용 CCTVㆍ공중화장실 비상벨 등 위급상황에 대비한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했다. 오지용 서장은 등산로 범죄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