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동두천수도관리단은 지난 26일 동두천시와 공동모금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에 15호로 가입했다. 시는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 박정석 복지정책과장, 이수철 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팀장과 손덕환 자원봉사센터장, 동두천수도관리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동두천수도관리단에 착한일터 가입 폼보드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행복드림 모금과 착한일터 사업은 민선 7기 최용덕 시장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2천455명의 후원자와 1억 7천400만 원의 지역후원금이 마련돼 지방자치단체 지역자원 확보에 롤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동두천수도관리단은 평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연탄봉사 지원, 명절 소외계층 방문 생필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유관기관 26개소에 초화류 6만5천본 지원 동두천시는 봄철 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주요 관공서 및 군부대에 초화류를 지원했다. 시는 팬지비올라데이지 등 총 6만5천본을 관공서 16개소, 학교 6개소, 군부대 4개소 등 총 26개소에 배부했다. 이에따라 곳곳에 식재된 초화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유관기관이 자체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하고 관리하게 함으로써 식재 시 소요되는 인력을 절감하고책임 있는 환경정비 유도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 전산 추첨 동두천시는 지방세 납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6일 최용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우수납세자 180명을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최근 3년간 지방세 30만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된 세금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추첨 방식으로 대상자 9천 2백여 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에게 2~5만원 상당의 동두천사랑카드(지역화폐)와 감사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조성옥 세무과장은 지역경기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께 감사의 표시를 통한 성실납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열쇠가게에서 스마트키를 훔쳐 충격을 주고 있다. 동두천경찰서는 26일 열쇠를 수리해주는 가게에서 스마트키 2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현직교사 김모(55)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동두천시내 한 열쇠수리 점포 매장에서 1만4천원 상당의 스마트키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동두천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김씨는 차량용키를 복사하러 들린 가게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스마트키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인의 신고를 받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을 확인하고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홍보용 제품인줄 알았다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쇠수리점 대표 A씨는 열쇠를 복사하고 있는데 부스럭소리가 나 이상해 CCTV를 확인한 후 김씨에게 문자를 통해 알렸고 김씨가 죄송하다라는 문자와 함께 가게에 다시들러 훔친 스마트키 1개를 돌려주고 재차 추궁하자 1개는 버렸다고 말하는 등 실실 웃으며 진정한 반성을 하지 않아 곱게 자라야 할 청소년들을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다음날 김씨에게 버린 스마트키 1개를 찾았다는 문자를 보내오는 등 홍보용품인줄 가져갔다는 주장은 상식에 맞지 않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분개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가 지난 2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장려상(4위)을 수상했다. 화재조사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발표대회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조사 능력 향상과 최신 조사기법ㆍ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 화재조사관들이 분야별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논문을 서면 심사와 함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동두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박성희 화재조사관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례를 정밀 분석, 취급물질에 따른 화재 가능성 및 진압대책에 대해 연구했다. ? 또 공사현장에 취급하는 위험물질의 화재예방을 위한 관리방안 및 물질별 발화 원인의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박성희 화재조사관은 화재조사 발표대회에 입상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공사현장이 대형화 되고 그에 따라 화재 양상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화재 위험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독서애호가 11인의 인터뷰를 엮은 책 변방의 북소리가 출간됐다.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동두천생활문화센터 시민기획단과 독립서점 코너스툴, 작은도서관 지혜의 집이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로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2018 삼삼오오 청년인문실험사업에 선정되어 만들어진 책이다. 인터뷰에 참여한 독서애호가들의 연령대는 20대에서 40대 사이로 대부분 청년세대에 속한다. 회사원, 주부, 대학생, 도서관 사서, 직업 군인 등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이들은 동두천 소재의 동네책방과 도서관, 카페, 집 앞 놀이터, 지하철 1호선 등 여러 장소에서 틈틈이 책을 읽는다. 독서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모여 글을 쓴다. 쓴 글을 모아 독립출판으로 책을 펴내기도 한다. 변방의 북소리를 기획 제작한 김성은양지윤이경렬씨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인문기획자들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펼쳐지는 인문 활동을 알리고 독서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을 기대하며 책을 썼다.고 밝혔다. 책을 매개로 연결된 청년들의 이야기는 문화 소외지역으로만 생각했던 동두천의 미래를 기대감으로 바꾸는 희망을 선사한다. 독서애호가의 책 읽는 방법, 변방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과 어려움 등 독서의 희로애락이 가득 담긴 이 책은 100권으로 소량제작되었다. 동두천 동네책방 코너스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나눔을 통해 기쁨과 건강을 얻으니 봉사는 인생의 활력소입니다. 동두천지역에 각종 행사장과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이 듬뿍 담긴 도넛을 나눠주는 키다리 도넛 아저씨가 있다. 사랑의 도너츠 봉사회 이철 회장(59)이 그 주인공이다. 키다리 도넛 아저씨로 불리는 이 회장은 동두천 지역 어린아이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세대를 초월한 인기 짱이다. 행사가 성공하려면 행사장에 도너츠 아저씨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돌 정도다. 190㎝에 육박하는 훤칠한 키에 의인 임꺽정을 연상케 하는 든든한 풍채에서 나오는 그의 허허 너털웃음을 그리워하는 팬들 때문이다. 물론 그가 현장에서 직접 기름에 튀겨주는 맛 잇는 도넛이 인기 비결의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 회장이 사랑의 도너츠 봉사와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13년 봄. 그는 당시 소요산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던 지인이 단속으로 장사를 못하게 되어 버려질 도넛 반죽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던 것이 도넛봉사의 첫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18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도너츠 봉사회가 결성됐고 햄치즈, 핫도그, 햄버거, 만두 등 먹을거리도 늘었다. 각종 행사장은 물론 경노당,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쪽방촌, 미혼모 천사의 집,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방문 봉사의 영역도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월 3~4회 정기봉사와 수시봉사를 합해 7년 동안 200회가 넘어 봉사의 달인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이 회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는 것인데, 지자체로부터 재정을 지원받아 도와주는 것으로 착각ㆍ왜곡하는 일부 시선을 느낄 때면 속상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묵묵히 따라주는 회원과 사심없는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도넛을 만들며 서로 나누는 삶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 회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끊임없는 봉사 릴레이 행보가 주목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최용덕 시장과 이성수 시의장을 비롯 시의원, 담당공무원 등 현장방문단 25명은 청주시 중앙동을 찾아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부터 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중앙동 상권활성화 사업에 대한 도시재생 특강을 청취했다. 또 동두천시와 비슷한 여건의 청주시 중앙로 차 없는 길(소나무 길) 등 원도심을 되살리는 데 어떠한 방법들이 동원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봤다. 소나무 길은 2017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단은 또 청주시청 도시재생기획단을 방문, 청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집행부의 행정적 지원 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최용덕 시장은 시의회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의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간 도시재생이라는 지향점을 원도심 공동화 해소라는 공통된 목적아래 한마음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9년 제27회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25명이 응시하여 2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비,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왔다. 이론실기 160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240시간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져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서는 교육생 27명이 수료조건을 이수했다. 특히 25명이 응시 23명이 합격하여 92%의 기대 이상의 높은 성과를 얻었다. 시는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시설의 채용 수요 증가에 대비,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맞춤형 일자리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지행초등학교(교장 최정운)는 지난 22일 지행초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장애차별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가 모든 학생이 장애의 유무를 떠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먼저 앞장서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학생자치회 임원은 이날 장애차별금지에 대한 슬로건을 외치며 전교직원과 전교생(병설유치원생 포함)에게 1천200여 개의 점자 팔찌를 나눠줬다. 팔찌에 적힌 점자는 사전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안내됐다. 비켜가면 벽이 되고, 다가가면 하나 된다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었던 학생회장 장모군은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학생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