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교실 수료식 개최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승찬)는 10일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 37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1월부터 주 1회씩, 총 12회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운영됐다.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신문을 이용한 인지훈련과 주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색칠하기 등 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2회기 동안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치매예방까지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찬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수료 후에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뇌운동 치매예방교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2분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24일 개강하여 오전, 오후 2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에이아이텍 코리아, 베트남 정부 시행 LED 식물생장등 독점 공급계약 화제

한국의 중소 벤처회사가 베트남 정부가 시행하는 절전프로그램 에스코(ESCO)사업에 LED(발광 다이오드) 식물생장등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화제다. 한국법인 ㈜에이아이텍 코리아(대표 정준호) 및 베트남 현지법인 ㈜동증(대표 Nguyen Hoang Vu)이 그 주인공이다. 10일 이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절전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인 국화 재배용 식물등 공급계약을 지난해 12월 베트남 전력공사(EVN)와 체결하고 이달초 선금입금과 동시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수년간 작물 재배시 조명을 사용해야 하는 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전력수급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절전프로그램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농가들의 주요 소득원인 국화와 용과 재배농가가 기존 사용중인 삼파장등 사용에 따른 고질적인 제품 안정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키 위해 정부 차원으로 LED등을 교체대상으로 선정, 한국을 포함한 세계각국의 회사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필트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동증 및 ㈜에이아이텍 코리아는 2014년 12월부터 4년간 베트남 농림부 산하 농업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작물연구소, 식물안전청, 열대과일 연구소, 베트남 농업 재배 총국, 농산물 생산자 협회와의 기술 개발 및 96번의 필드테스트를 실시, 기존 사용등과 비교해 75% 전력절감, 수명5배 이상, 동일한 수확량 등 유일하게 적용 가능한 결과치를 인정 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국회 산하 에너지관리위원회와 상공부로부터 국화ㆍ용과재배용 식물등의 상품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7년 3월 베트남 국회 산하 에너지관리위원회의 국책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되고 베트남 전력공사 (evn)가 시행하는 첫 esco사업 독점공급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달랏(람동)에서 국화 재배용 식물등 교체 ESCO사업 시작을 공표함과 동시에 총 600억 매출규모 가운데 1차분 총 250만개 180억 규모의 상품공급계약(2018년~2020년)을 체결, 이달 초 선금입금을 받고 납품을 위한 생산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베트남 농림부가 발표한 교체대상 1억 6천만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용과 재배용 식물등도 농림부 및 각 유관기관(14개부처)과의 시범설치한 결과를 바탕으로 유일한 교체대상 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에이아이텍 코리아는 우선 공급계약을 체결한 베트남 10개 농가를 시작으로 국화등 1차분 250만개를 향후 3년 동안 납품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사와 최근 생산계약을 체결, 첫 선금지급도 마무리 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메인 사업으로 전체 교체대상이 1억6천만 개가 넘는 용과등(dragon fruit)은 올해 6월 중 태양광 발전과 접목, (주)에이아이텍 코리아와 베트남정부 각 기관이 시범단지를 공동 시행하고 국화등과 동일한(ESCO) 형식으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텍 코리아 정준호 대표는 한국의 기술력과 신용도를 베트남 주관 기관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태양광 발전용 제품을 대한민국 회사 제품으로 선정 받았다며 국내 중소업체들과 협업을 통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베트남 식물재배등의 공급과 태양광 발전 esco사업의 공급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농림부, 과학기술처, 재배국, EVN 주관으로 올해 6월 설치될 시범단지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전기 생산을 통해 led등 사용으로 절전된 전력분과 생산전력 판매 등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esco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정보보안ㆍ개인정보보호 교육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ㆍ초ㆍ중ㆍ고ㆍ특 각종학교 업무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업체 등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및 교직원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고 단위학교의 실질적인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외주 용역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을 통한 보안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업체 담당자를 포함하여 연계 실시함으로서 정보보안 사고예방에 중점을 뒀다. 연수는 △정보보안 기본지침의 이해 △교육기관 개인정보 유출사례 및 강화방안 △개인정보보호 필수 이행사항 실무 △적법한 정품소프트웨어 및 폰트 사용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기 교육장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무엇보다 교직원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정보이용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ㅠ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 제6차 정기총회 개최

동두천시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가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총회는 지난해 범대위 활동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대정부 건의안 진행상황, 캠프 모빌 반환 등 현안사항 및 향후 활동방향, 동두천제생병원 개원 촉구 활동현황,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갑 위원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미군반환공여지 국가주도 개발과 캠프 모빌 조기 반환,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 촉구 활동, 대정부 건의안의 정상추진 및 국비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미군기지가 소재한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르게 전국에서 제일 큰 미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시 전체 면적 95.66㎢의 42%가 넘으며, 여의도 면적 2.9㎢의 14배에 달하는 40.63㎢의 거대한 땅을 미군기지가 차지했었다. 그러나 60년 넘게 시의 핵심 부지를 미군공여지로 제공했음에도 반환된 미군공여지가 개발되거나 민자 유치가 성공한 곳이라곤 2016년 캠프 캐슬 반환미군기지에 조성한 동양대 동두천 캠퍼스가 유일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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