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에 있는 유정부대찌개 류민상 대표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청년에게 매월 쌀 10㎏과 라면 1박스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 초 소요동 방위협의회에서 지역 내 청년이 어려운 생활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소식을 접한 류민상 대표가 선뜻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랑나눔이 시작됐다.
현재 소요동 방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류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류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청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또 다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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