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1일 강당에서 ‘청소년 치안리더, 또래 지킴이’의 역할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2개 초등학교 43명, 중학교 6개교 151명 등 모두 194명으로 구성돼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 청소년 치안리더, 또래 지킴이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친구사랑과 학교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사건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교통질서 등 기초질서 의식함양 등 치안리더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발대식에 이어 소년단을 위한 색소폰 연주, 비트 랩 공연 등 끼 있는 경찰관의 무대가 선사됐고 어린이날을 맞아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오지용 서장은 “올 한해도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일 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공감해 주는 또래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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