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인조잔디 운동장이 시민에게 개방된다.
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운동장에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와 동두천시 체육회는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양대학교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운동장은 매주 일요일 정기개방 원칙으로 하고 그 외는 필요시 적극 개방 ?시민 및 학교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 증대 등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지역 축구인, 실버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일반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되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양대학교 운동장은 반환공여지에 최초로 개교한 대학교에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1월 착공하여 2019년 4월 준공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