私교육 뛰어넘는… ‘명품 公교육’ 혁신시대 연다

각 지자체의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새로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교육지구의 돛이 올려졌다. 16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4곳의 혁신교육지구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함에 따라 해당 지자체는 오는 2015년까지 혁신교육의 알찬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실천에 착수했다. ■ 광명시광명시는 내년부터 관내 45개 초중고에 ▲위기학생 상담실 운영 ▲에듀케어 사랑방 운영 ▲소중한 물 체험 학습 ▲향기나는 문화예술사업 ▲초중고를 잇는 혁신학교 벨트화 사업 등을 계획했다.시는 이를 위해 54억여원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우선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내년 2월 초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광명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광명시는 혁신지구사업이 장기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사후관리 평가단을 구성해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을 연 1회 이상 꾸준히 평가해 엄격히 지도관리해나갈 방침이다.시는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소외계층, 위기학생, 도시 슬럼화 지역, 돌봄이 필요한 지역과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한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사후관리 평가단을 구성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엄격한 지도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구리시구리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문화 공동체를 목표로 협육을 통한 도시형 혁신교육 모델 창출을 꾀하고 있으며, 공교육 혁신지원, 참여협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이라는 세가지 테마를 주요 핵심 과제로 정했다.공교육 혁신지원은 ▲혁신교육 지원 육성 프로그램 ▲위기(가능)학생 네트워크 구축 ▲혁신 교육 선도교사 지원 ▲전담교사 미배치교 지원사업(사서, 보건교사)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또 참여협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은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원체제 구축 ▲청소년 문화 스포츠 동아리 지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또 김상곤 교육감의 교육이념과 상통하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유치원 종일제 운영 ▲특수교육지원센터 거점 치료실 설치 ▲초등 돌봄교실 지원 학대 (전 초등학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는 오는 2015년까지 혁신교육지구에 95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양시안양시는 사람 중심의 교육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 구축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 ▲미래역량의 인재육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혁신교육지구를 만안구 안양349동 일원 6개교와 동안구 달안동, 부림동 일원 5개교 등 두 지역을 혁신 지구로 제안했다.시는 이를 통해 교육 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지역은 한층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 전체가 교육의 혜택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교육 복지의 보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추진 사업으로는 교원업무보조원 배치 지원,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생명존중 프로그램운영지원, 학부모 자원봉사제 운영지원, 학습보조 인턴교사 배치지원, 학교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운영 등을 실시한다.총 소요예산은 17억8천900여만원으로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사업과 지자체의 교육특성화 사업에 대해 지역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재정적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안양시는 이번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도내 최초로 지역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오산시오산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함께 교장공모제 및 우수교사초빙제를 도입하고 방과후학교 등에 강사 Pool제 등을 실시해 우수한 강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또 우수한 교원이 주관해 공부하는 교사모임 교사스터디를 준비함과 동시에 교육공동체인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부모 강의도 실시해 혁신학교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도시의 주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학생들 역시 선택형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계절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된다.무엇보다도 오산시 혁신교육지구의 특색은 학부모스터디를 발족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단체도 학습에 같이 참여해 시 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을 연구한다는 것이다.현재는 70명이지만 향후 700명을 목표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교육을 만들어가는 교육 중심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146곳 6만3893명 정시모집… 특별전형 1만1210명 뽑아

전문대학 입시전형전국 146개 전문대학이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6만3천89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오늘부터 원서를 접수해 대학별로 내년 2월 말까지 전형하며 대부분이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학생을 뽑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재능대학 총장)는 최근 이런 내용의 2011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http://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모집인원은 6만3천893명(정원 내 4만7천530명, 정원 외 1만6천363명)으로 지난해보다 5천980명 줄었다. 2년제 학과 모집인원이 전체의 63.5%인 3만203명이며 3년제 학과는 36.5%인 1만7천327명이다. 같은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한다. 전형별로 보면 정원 내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3만6천320명, 특별전형이 1만1천210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19개교에서 1만6천353명을 모집한다.■ 전형요소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 면접 등이 주로 반영된다.수능성적은 수리 가형과 나형을 자유 선택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121개교이며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을 구분없이 반영하는 곳이 108개교이다. 전체 영역 중 2개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이 63개교로 가장 많고 3개 영역 반영 35개교, 4개 영역 반영 29개교 등이다.오늘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접수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수능 반영대학별 전형일정유의사항 점검을경복대, 대구보건대, 백석문화대, 서울여자간호대, 서해대 등 5곳은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고 서라벌대 간호과는 외국어 영역 6등급 이내, 웅지세무대 국제회계과는 외국어 3등급 등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학생부 최저학력 기준을 둔 대학도 있다.대동대 사회복지계열과 유아교육과, 동의과학대 전 학과, 서강정보대 물리치료과간호과치위생과임상병리과응급구조과, 재능대 전 학과는 학생부 성적이 일정 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전형을 하는 146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뽑는 대학이 101개교로 가장많고 학생부만 반영하는 대학이 16개교, 학생부수능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12개교이다.농협대 등 5개교는 수능성적만 본다. 또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4개교 중 105곳은 학생부만으로, 17개교는 학생부면접으로, 경남도립대 등 3개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입학사정관제로 뽑는 대학은 계명문화대, 구미1대학 등 두곳 뿐이다.계명문화대는 골프코스원예학부, 보건행정학부, 부사관과, 산업디자인과, 생활체육학부, 유아교육과, 유아특수보육과 등에서 12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이 5등급 이내(산업디자인과, 생활체육학부는 7등급 이내)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를 보고 면접을 거친다.구미1대학은 컴퓨터정보전자과, 인테리어디자인과, 호텔관광과, 치위생과 등 15개과에서 39명을 선발한다.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현장 체험, 집중력, 창의력, 리더십, 전공관련 열정, 효도, 독서, 헌혈, 블로그 운영 등 여러 항목에서 자기 스스로 추천하거나 교사입학사정관의 추천을 받아 응시할 수 있다.■ 전형일정유의사항 17일부터 원서를 받고 내년 2월28일까지 전형한다. 기간을 나눠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100개교이며 이 중 2회 분할 모집 대학이 경남정보대 등 69개교, 3회 모집 대학이 가톨릭상지대 등 30개교이다. 모집기간에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경우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곳(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이색전형을 노려라 오늘부터 시작되는 2011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전형계획을 살펴보면 대학마다 독특한 기준으로 다양한 경력과 자질을 갖춘 신입생을 뽑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자격증 등을 보고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의 23.6%인 1만1천210명에 달한다.한양여대 등 74개교는 기능대회 및 각종 경연대회 입상자를, 경북전문대 등 43개교는 각 모집단위와 관련된 직업교육 기관에서 재교육을 이수한 신입생을 선발한다.기능대회입상헌혈참여자 등 다양면접으로만 뽑는 특별전형 대학도주성대 등 56개교는 봉사활동 실적자를, 가톨릭상지대 등 30개교는 생활보호 대상자 자녀를, 제주관광대 등 49개교는 소년소녀 가장을, 조선이공대 등 29개교는 헌혈 참여자 및 장기 기증자를 각각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영진전문대 등 69개교의 만학도 전형과 부산예술대 등 31개교의 전업주부 전형, 창원전문대 등 16개교의 가업승계자 전형, 천안연암대 등 20개교의 농민후계자 및 영농종사자 전형 등 평생교육직업과 관련된 전형도 꽤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이색 전형 중에는 기발한 내용이 더 많다. 서강정보대와 대경대는 기혼자로서 부모를 봉양 중인 자를 뽑고 두원공과대 등 5개교는 자동차기계전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을 찾는다. 이색 특별전형은 대부분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성적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서울·용인 1천692명 모집… 수능 외국어비중 40%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천692명(서울캠퍼스 900명, 용인캠퍼스 792명)을 선발한다.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11개 모집단위인 영어학과, 영문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언론정보학부, 국제통상학과, 경제학부, 경영학부, 영어교육과에서 185명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715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 수능 80%+학생부 20%로 선발한다.용인캠퍼스의 경우, 다군 전 모집단위에서 서울캠퍼스 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하며, 용인캠퍼스 인문계의 경우,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성적이 반영되며, 자연계는 언어영역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용인캠퍼스 수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수리 가형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며, 수학과 지원자는 수리가형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외대의 특성상 전 모집단위 외국어영역 성적이 40%로 가장 높게 반영된다. 수능반영비율은 서울캠퍼스 및 용인캠퍼스 인문계의 경우 언어 27.5%, 수리 20%, 외국어 40%, 사회/과학탐구 12.5%이며,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수리 35%, 외국어 40%, 과학탐구 25%다.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교과영역 고등학교 전학년 성적을 고르게 반영하며 서울캠퍼스,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하고, 용인캠퍼스 자연계는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과 봉사시간이 포함된다. 2011학년도 정시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전문계고교 졸업자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나군에서 실시하며, 수능 80%+면접 20%를 반영한다.2011학년도 한국외대 신입학 장학금이 확대되어, 신입생 전원에게 7+1 해외 파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군 수능 100%… 가군은 모집인원 절반 수능우선

아주대 정시입학은 가군과 다군에서 선발하며 가군 일반전형2에서는 수능과 학생부를 반영해 선발(단, 모집인원의 50%는 수능성적으로만 우선선발 실시)하고, 다군 일반전형3에서는 수능성적으로만 선발한다.수능성적 반영 시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탐구는 상위 두과목 백분위 평균 점수를 반영한다.정시 원서는 18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정시 가군에서는 일반전형2(347명 선발)에서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해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100%로 뽑는다. 나머지 50%는 수능(70%)+학생부(30%)를 반영해 선발한다.자연계열 중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건축학부, 정보컴퓨터공학부, 미디어학부, 간호학부 및 인문계열(금융공학부, 경영학부, 인문학부, 사회과학부)은 수리 가/나, 과탐/사탐 구분 없이 반영해 선발한다.자연계열 중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 건축학부, 정보컴퓨터공학부, 미디어학부, 간호학부 및 금융공학부의 경우에는 수리 가 선택 시 7%의 가산점을 부여한다.사회과학부는 기회균형선발전형(47명 선발)에 따라 올해부터 가군 모집인원의 50%를 자연계열에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으로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다군에서는 일반전형3(389명 선발)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정시 다군 일반전형3은 자연계열 언어, 수리 가, 외국어, 과탐을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언어, 수리 나, 외국어, 사탐을 반영해 선발한다. e-비즈니스학부는 다군 모집인원의 50%를 자연계열에서 뽑는다. 전문계고교졸업자특별전형(51명 선발)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이 되며, 농어촌학생특별전형(78명 선발, 수능 90%+서류평가10%)은 입학사정관이 서류평가에 참여해 선발한다. 의학부(일반전형 10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1명)는 수능성적과 심층면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실질비중 90%… 전액장학금 군사학과 유망

2011학년도 용인대학교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방법은 일반학과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를 30% 반영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70%를 반영한다. 실질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반영비율이 90% 정도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문, 사회 및 사범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언어영역(35%), 외국어영역(35%), 탐구영역(30%)을 반영하고 있어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의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인문, 사회계열의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학과의 특성상 외국어영역에 반영비율을 높여 언어영역(35%), 외국어(45%), 탐구영역(20%)를 반영하고 있어 인문, 사회계열의 타 모집단위보다 외국어영역에 보다 많은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자연계열의 모집단위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수리영역(35%), 외국어영역(35%), 탐구영역(30%)을 반영,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의 관리가 중요하다.본 대학은 정시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에 있어 졸업예정자를 제외한 졸업 수험생들은 비교내신을 적용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인문, 사회계열 및 사범계열의 수험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및 사회교과를 반영하고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국어, 영어, 외국어(영어) 및 과학교과를 반영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의 주요 과목의 관리가 중요하다. 학년별로 4과목씩 총 12개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없이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특히 우리 대학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군학 협약체결을 근거로 수도권(서울, 경기도) 및 강원지역에 설립된 유일한 학과로, 협약에 의해 우수자원을 선발, 재학기간 중 등록금 전액 국고지원 지원 및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양해 졸업 후 육군장교(ROTC, 학사장교)로 배출시키는 학과다. 또한 군사학과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군장학금으로 지원, 장교로 임관 및 미래 군사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기본소양을 부여하는 전문교육과정이다.

다군 225명 수능 100%… 국제통상학부 유학 지원

인천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비율을 지난해 70%에서 80%로 확대하고 13%였던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6%로 축소했다.모집인원은 가군은 일반학생 전형에서 984명을, 다군은 수능우수자 전형과 동북아경제통상학부를 합쳐 250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서는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 출신자 71명, 전문계고 출신자 67명도 함께 선발한다.다군은 모집대학 수는 많지만 모집인원은 가군에 비해 적기 때문에 수능성적이 학생부보다 좋은 학생이 가군을 적정권이나 안정권으로 놓고 다군을 도전권으로 둔다면 다군 지원을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다.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성적이 월등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정시 다군에서 225명을 모집(체육학부, 운동건강과학부 포함)하는데 수능 100%로만 전형하며 합격생에게는 1학기 등록금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준다.일반학생, 농어촌 출신자, 전문계고 출신자 특별전형은 수능 80%에 학생부 20%를 반영하고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 100%로만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40%, 실기 4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인문사회계열에서는 언어와 외국어영역은 각 30%, 수리와 사회탐구영역은 각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에서는 수리와 외국어영역이 30%씩이며, 언어와 과학탐구는 20%씩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자 중 수리 가형을 선택한 지원자에게는 수리 가형 백분위 10%에 해당하는 점수를 입시총점에 더하는 방식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체능계열은 언어외국어탐구 3개 영역만을 반영하고 자연계열인 소비자아동학과, 패션산업학과의 경우는 사회탐구도 인정해 인문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특성화학부인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외국어 영역을 40%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나머지 영역은 20%씩 반영한다. 4년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하고 1년간 전공국가에서 수학할 기회가 주어진다.

언어재활과 신설·자동차 등 13개과 3년제로 모집

대림대학은 2011학년도 정시모집을 23일부터 2011년 1월 7일까지 시행한다.단 창구 원서접수는 2011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대림대학 입학관리팀에서 직접 접수한다.정시모집의 주요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일반전형은 474명을 모집하며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으로 전형하고 특별전형은 126명을 모집하며 내신성적 100%로 전형한다.일반전형의 성적반영비율은 수능 50%와 내신 50%를 반영하지만, 국제사무행정과와 건축과는 수능성적 60%와 내신성적 40%를 반영하고 토목환경과는 수능 30%와 내신 70%를 반영한다.가장 주목할 점으로 수능성적은 최우수 2개 영역의 표준점수로 탐구영역을 반영 할 경우에는 표준점수의 두배 점수를 합산하여 반영하며 내신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개학기의 성적 중 가장 우수한 1개 학기의 성적만을 반영하여 전형하는 점이다.또한 2011학년도부터 3년제로 전환된 자동차과를 포함한 13개과가 3년제로 모집한다.2011학년도에 최초모집을 하는 언어재활과는 수도권 유일의 언어재활 관련과이며, 언어 장애우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언어치료사를 육성하는 과로 선진화 돼가고 있는 복지 수요에 맞춰 신설됐다.대림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2009년에 31억4천만원을 2010년에는 3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2010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서 수도권 2위(산업체위탁제외), 전국 6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일정과 함께 직장인의 무시험 전형인 산업체위탁전형 13개과 496명과 학사학위과정인 전공심화과정 13개학과 400명도 모집할 예정이다.산업체위탁전형은 직장인의 계속교육을 위한 무시험전형으로 4대보험을 적용받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관련분야 경력1년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 신설·모집정원 유동제로 합격률 높여

간호학과가 신설되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 평택대는 인문사회계열 등 8개 계열 25개 학과에서 1천42명의 2011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및 학교접수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는 평택대는 실기고사의 경우 대학 각 고사장에서 가군(실용음학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영상디자인과)은 2011년 1월10일 실시하며 다군(음악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방송연예학과)은 2011년 1월21일 실시한 뒤 합격자는 2월1일 이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지원자격 및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은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음악실용음악방송연예시각디자인학과는 학생부 400점, 수능 600점 등 합계 1천점을 적용하며 음악학과(피아노, 관현악, 성악)는 학생부 200점에 실기고사 800점을 반영한다.이외 실용음악(학생부 200, 실기고사 800), 방송연예(학생부 100, 수능 200, 실기 800), 시각디자인 가군(학생 200, 수능 100, 실기700), 다군(학생 200, 수능 200, 실기 600), 영상디자인(실기 1000)을 반영하는 평택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해 고교 재학시 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 할 수 있다.또 학생부 1000점으로만 모집하는 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출신자기회균등 특별전형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지원시 학생부 반영은 2학년 성적을 100%(교과성적 90%, 출석 10%) 반영하며 교과성적 반영은 국어/수학교과 중 상위 3과목, 영어교과 중 상위 3과목, 사회/과학교과 중 상위 3과목 등 총 9개 과목을 반영한다. 평택대는 수능 반영을 백분위에서 등급으로 완화한 상태여서 낮은 백분위로 턱걸이 해 좋은 등급을 받은 학생의 경우 타 대학보다 합격의 확율을 높일 수 있다.특히 모집정원 유동제를 적용, 합격율을 높일 수 있는 평택대는 입학후 복수전공제, 부전공제도, 전과제도 등 다양한 제도 활용이 가능해 폭넓은 기회를 갖을수 있고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어 직업 군인 및 장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태물류-글로벌금융학부, 수리 가형 3% 가산점

가군(752명)과 나군(1천119명)으로 나눠 정시모집을 하는 인하대는 일반학생의 경우 가군에선 수능 100%, 나군에선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 최초 합격자의 30%를 수능으로 우선 뽑는다.수능 영역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이 모두 반영되지만 예체능의 경우 탐구영역은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가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축소된 점이다. 수리 가/나형을 동시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글로벌금융학부, 자연계열에서는 간호학과건축학부생활과학부(자연)이며 이밖의 자연계열에서는 수리 가형이 필수로 반영된다.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를 지정해 반영한다.수능시험 특정 영역에 응시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게 되는데,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해 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간호학과건축학부생활과학부(자연)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자연계열 모집의 경우에는 수리 가형에 대해 표준점수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기초의과학부의 경우 화학II 및 생물II에 해당과목별 자체변환표준점수의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예체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군에서 생활체육전공과 시각정보디자인을, 나군에서 체육교육과, 연극영화-연기, 미술 부문으로 분할 모집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가군의 생활체육과와 나군의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선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 반영해 5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반영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가군의 시각정보디자인부문과 나군의 연극영화-연기부문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합산해 뽑고 미술부문의 경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신학대 수능 60% 반영… 모든학과 교차지원 가능

개교 70년을 맞이한 한신대학교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든 학과들이 가군으로 모집하고, IT대학에 속한 모집단위만 가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가군 447명, 다군 49명을 선발한다. 정원외전형으로는 가군에서 사회균형선발, 농어촌특별전형,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전형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선발한다.원서접수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학어플라이(jinhakapply)에서 단독으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한신대학교 일반학생전형의 가군은 일괄합산으로 수능 80%, 학생부 20%로 선발하고, 가군 중 신학대학의 경우 수능 60%, 학생부 30%, 면접 10%를 반영하여 선발하며, 특수체육학과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고사 40%를 반영 선발한다. 지원자 전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문예창작학과의 경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수능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한 일반학생전형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정원외 전형인 가군 사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특별전형은 모두 학생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든 학과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 모집인원 유동제를 실시해 각 단계별로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키고 있다. 수능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사회계열의 모집단위 경우 언어(40%), 외국어(40%), 탐구(2과목)(20%)을 반영하며, 자연IT계열의 모집단위 경우는 수리(50%), 외국어(35%), 탐구(2과목)(15%)을 반영한다. 단, 수리 가형 응시자는 수능 반영 총점수의 4%를 가산한다.학생부 반영은 10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인문사회계열은 국어/영어교과 중 5과목, 사회/과학교과 중 5과목을 반영하고, 정보과학IT계열은 수학/영어교과 중 5과목, 사회/과학교과 중 5과목을 반영한다. 단, 특수체육학과는 국어/수학/영어교과 중 5과목, 사회/과학교과 중 5과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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