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물류-글로벌금융학부, 수리 가형 3% 가산점

<대학 가는 길>  인하대학교

‘가’군(752명)과 ‘나’군(1천119명)으로 나눠 정시모집을 하는 인하대는 일반학생의 경우 가군에선 수능 100%, ‘나’군에선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 최초 합격자의 30%를 수능으로 우선 뽑는다.

 

수능 영역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탐구 4개 영역이 모두 반영되지만 예체능의 경우 탐구영역은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가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축소된 점이다.

 

수리 가/나형을 동시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글로벌금융학부, 자연계열에서는 간호학과·건축학부·생활과학부(자연)이며 이밖의 자연계열에서는 수리 ‘가’형이 필수로 반영된다.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를 지정해 반영한다.

 

수능시험 특정 영역에 응시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게 되는데,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해 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간호학과·건축학부·생활과학부(자연)·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자연계열 모집의 경우에는 수리 ‘가’형에 대해 표준점수의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기초의과학부의 경우 화학II 및 생물II에 해당과목별 자체변환표준점수의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예체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군에서 생활체육전공과 시각정보디자인을, ‘나’군에서 체육교육과, 연극영화-연기, 미술 부문으로 분할 모집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가’군의 생활체육과와 ‘나’군의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선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 반영해 5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반영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가’군의 시각정보디자인부문과 ‘나’군의 연극영화-연기부문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합산해 뽑고 미술부문의 경우는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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