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 파견 갈등’ 경기대 정상화되나

경기대학교의 정 이사 파견을 놓고 현재 학교를 운영 중인 임시 이사회와 학교 운영을 재인수하려는 구재단(경기학원)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학교운영권자가 결정될 전망이다.12일 경기대 등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자문기구인 사분위는 이날 오후 청문회를 열어 현재 학교를 운영 중인 임시 이사회와 구재단(경기학원)측으로부터 경기대학교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을 이어나갔다.이는 지난 2004년부터 임시이사회가 이끌어가고 있는 경기대의 정이사 선임을 결정하기 위한 선행 절차다.청문회에서 구재단 측은 하루 빨리 학교를 인수해 학교정상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임시이사회는 비리로 물러난 구재단 측은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는 진정성도 없으며, 정상화를 위한 재정조달계획조차 없다고 주장하는 등 양 측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이에 따라 사분위는 다음달 중순께 학교 운영 주체를 최종 결정, 통보할 방침이다.사분위 관계자는 경기대가 정상운영이 될 수 있도록 재정기반과 향후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대 교수회와 사학비리척결과 비리재단 복귀 저지를 위한 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1시 과천 정부청사 정문 앞에서 비리로 물러난 구재단의 재인수를 절대 반대하고 사분위의 올바른 심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경기대는 지난 2004년 구재단이 사학 비리로 물러난 이후 현재까지 임시이사회가 운영해 오고 있다.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아령으로 머리 때리는 ‘공포의 야구부’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선배가 후배들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려 부상을 입힌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아령으로 머리를 맞은 피해학생 4명 중 3명은 출혈이 생겨 인근 병원에서 2바늘씩을 꿰매고 CT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A고등학교와 야구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30분께 A고교 야구부 실내훈련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야구부원들과 함께 운동 도구를 정리하던 B군(182학년)은 선배의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비신입생 C군(16) 등 후배 4명을 불러 세웠다.이어 B군은 손목 훈련용 아령으로 4명의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 이에 머리를 얻어맞은 예비신입생들은 머리에 혹이 나는 상처를 입게 됐고, 급기야 3명의 머리에서 출혈이 생기는 사태가 빚어졌다. 다행히 우연히 학교를 찾았다가 학생들의 머리에 피가 나는 것을 목격한 학부모 D씨가 피해학생 4명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하면서 더 큰 문제는 발생되지 않았다.하지만 피해학생 4명 가운데 출혈이 생긴 학생 3명은 머리를 2바늘씩 꿰매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이후 이 사태를 알게 된 야구부 감독은 곧바로 야구부원들을 소집해 무기명으로 목격한 일을 적어내게 한 뒤 가해 학생을 파악, 야구부에서 B군을 제명 조치했다. 현재 B군은 야구부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채, 징계를 기다리며 집에 머무르고 있다.B군은 살짝 주의만 준다고 한 것이 부상으로 이어질 줄 정말 몰랐다면서 부상을 입힐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경솔한 행동을 한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피해학생의 학부모는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A고 야구부 감독은 피해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하지만 운동부 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사태가 빚어진 만큼 가해학생을 야구부에서 제명하는 한편 방학이 끝나는 대로 전학조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왕따문제 학생·교사가 중재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가 조성돼야 학교폭력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요.스웨덴 푸투룸(Futurum) 초중등학교 한스 알레니우스 교감이 11일 열린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에서 스웨덴식 학교폭력 예방책을 밝혔다.그는 학교 폭력은 다양한 학생들이 있는 도심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하는 가족같은 분위기 만들어야 스웨덴에서는 지난 1983년부터 EYES라는 제도를 시행, 선발된 학생 1~2명이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담당 교사와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이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시범시행하고 있는 또래중조(Peer Mediation) 프로그램과 유사하다.알레니우스 교감은 특히 스웨덴은 EYES가 정착돼 학생들이 서로 학교폭력을 관찰하고, 만약 발견되면 담당 교사에게 보고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다며 교사는 보고를 받으면 가해, 피해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해나간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만 폭력의 정도가 심한 가해학생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 피해학생을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또래중조 프로그램이 하루 빨리 정착돼 학교폭력을 줄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영탁양휘모기자 yto@kyeonggi.com

“세계 혁신학교 벤치마킹” 1천200여명 뜨거운 관심

도교육청, 국제 혁신학교 교사대회세계 각지의 혁신학교 우수사례를 접하니 이보다 더 좋은 공부가 어디있겠어요11일 오전 11시, 화성시 라비돌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 혁신학교 교사 대회에서 행사에 참여한 해외 각국 교육관계자들과 국내 교사 및 교직원들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역력했다.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독일, 일본, 핀란드 등 8개국 교육관련 인사들과 도내 8개 혁신학교관계자들이 참여했다.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각국의 혁신학교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교사나 교직원들은 무려 1천2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김상곤 교육감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각국의 창의지성교육, 혁신학교 우수사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세계적 교육방향 등 10개 섹션의 특강이 이어졌다.특강이 진행된 강당 앞에서는 도교육청과 남한산초교, 보평초, 서정초, 덕양중, 호평중, 광덕고, 장현초, 이우고 등 8개 학교가 부스를 설치해 각종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제주도에서 왔다는 한 교사는 세계 각국의 우수 혁신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이곳까지 오게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기준삼아 우리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진만 장학사는 도교육청의 교육목표는 지성교육이라는 방법을 통해 창의성을 달성하는 창의지성교육이다며 경기도의 창의지성교육이 참신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 각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대회에는 잉게르 노드헤이던(Inger Nordheden)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해외인사 12명과 송주명 한신대학교 교수 등 국내인사 24명이 참여했으며 발표 및 토론은 12일까지 계속된다.오영탁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수원외국인학교 의혹 밝히자” 팔걷은 검찰

경기수원외국인학교의 학교운영권자가 공금유용 의혹(본보 6일9일자 1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수원지검은 11일 수원외국인학교 이사회 구성원 중 일부인 재학생의 학부모들이 사립학교법 위반으로 경기수원외국인학교와 대전국제학교의 경영자인 토마스 제이 펀랜드씨(60)를 고발해 형사1부에 배당했다며 고발장 검토 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발인들은 사립학교법 29조에 따라 사립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은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하여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펀랜드 총감이 2011년 1월 4일 수원외국인학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2억2천만원을 대전국제학교에 대여하는 등 총 9회에 걸쳐 108억9천여만원을 대여했다고 주장했다.특히 펀랜드 총감은 이 중 60억여원을 같은날 투기성격이 강한 미국의 해지펀드에 투자했으며, 그 펀드의 실체조차도 불분명해 대여금 회수도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고발인은 이 같은 사실이 수원외국인학교 설립 당시 시설비를 지원했던 지식경제부의 조사결과 밝혀진 내용이라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이들은 학교법인의 이사장이 이같은 행위를 했다면 업무상 횡령 또는 배임죄가 되지만, 외국인학교의 경우 동일한 행위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처벌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경기도와 수원시, 지식경제부가 국민의 혈세인 250억원을 들여 설립된 수원외국인학교는 명의만 펀랜드 총감으로 돼 있을 뿐 사실상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학교로 이에 대한 범죄행위를 묵인하는 것은 외국인학교 경영자들에게 교비전용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이와함께 펀랜드 총감은 법을 위반하고도 반성의 태도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수원외국인학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명관오영탁기자 mklee@kyeonggi.com

경기도, 한우 소비 앞장선다

경기도가 한우값 폭락에 따른 도내 한우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학교급식에 한우 공급을 확대하고, 한우 명품화 사업예산, 풀 사료 예산, 장비구입지원 예산 등을 큰 폭으로 증액한다.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학교급식에 1천860t의 한우고기를 공급하기로 했다.이는 지난해 1천500t에 비해 24%, 360t 증가한 것이다.이를 위해 도는 한우고기를 구매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차액보전금 규모를 지난해 96억원에서 올해 119억원으로 23억원 늘리기로 했다.도는 1등급 이상의 도지사인증 G마크 한우고기를 학교에서 급식에 사용하면 3등급과의 차액(1㎏당 7천~8천)을 지원해주고 있다.도는 또 한우명품화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지난해 26억원에서 31% 늘어난 34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내산 풀 사료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해 139억원이었던 관련 예산을 올해 184억원으로 45억원(32%) 증액했다.해당 예산은 풀 사료 생산을 위한 장비구입비의 40%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지난 2007년 1kg당 309원에 거래됐던 사료 값은 지난해 말 443원으로 늘어나 4년 사이 43%나 오르는 엄청난 폭등세를 보여 한우농가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한우고기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며 한우고기의 학교급식 공급 확대가 한우값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일 도내 한우농가 1천여명은 경기북부청사 등에서 한미 FTA 폐기와 암소 30만두 즉각 수매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 바 있다.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교비로 해외펀드 투자

학부모 변제하라 반발 학교 대여한 것 회수 가능 경기수원외국인학교의 운영권자가 120억원의 학교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본보 6일자 1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용자금 중 60억원을 투기 성격이 강한 미국의 헤지펀드회사에 투자해 손실을 봤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8일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 학교 펀랜드 총감은 지난해 교비 136억원을 대전국제학교 이전설립비용으로 전출하는 과정에서 이중 60억여원을 투기 성격이 강한 미국의 헤지펀드회사인 K사에 투자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하지만 지난달 말 지식경제부의 조사결과, 이 회사의 실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파악돼 투자금 회수가 현재로서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펀랜드 총감은 대전의 6억원 상당 자신의 아파트를 이 학교 교비로 사들였던 것으로 지경부 감사결과 확인됐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이 학교를 매입한 H의료재단은 28억원을 수원학교 측에 우선 변제했지만, 나머지 108억원에 대한 상환계획이 불투명해 수원외국인학교의 파행운영이 장기화될 전망이다.게다가 일부 학부모들은 도교육청의 본격적인 현장 감사가 9일부터 시작돼 학교 개학과 맞물림에 따라 2주간 개학을 연기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구했지만 학교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들 학부모들은 펀랜드 총감과 대전국제학교 일부 임원진들은 수원학교의 교비가 마치 개인 소유물인 것처럼 사용해 놓고 변제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어 파행운행이 되고 있다며 대전학교를 인수한 H재단이 구체적인 상환계획을 내놓고 학교정상화에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학교 측 관계자는 대전학교와 수원학교는 공동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교비를 사용하게 된 것이고 미국 회사에 투자한 것은 대여를 한 것이기 때문에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H재단 측과 법률, 상환방법을 검토 중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경기수원외국인학교의 경우 외국인 학교 특성상 초중등교육법이 아닌 사립학교법이 적용되며 사립학교법 29조에 따라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은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다.박수철오영탁기자 yto@kyeonggi.com

수원외국인학교 자금 유용 의혹

도교육청, 감사 착수 경기도와 수원시, 기획재정부가 250억원을 들여 설립한 경기수원외국인학교의 운영권자가 불법으로 학교 자금 120억여원을 타 학교 설립이전비용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해당 운영권자는 지난해 말 학교 운영권을 다른 재단에 매각한 상태로 자금 유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학생모집 정지, 폐쇄명령 등 학교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5일 도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도와 수원시, 기재부는 250억원(도 100억, 시 100억, 기재부 50억)을 들여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29의 3에 경기수원외국인학교를 건립했다.이어 도와 수원시는 협약을 통해 학교 운영을 대전국제학교 총감인 토마스 펀랜드(Tomas Penland)에게 맡기기로 결정, 경기도교육청의 설립인가를 거쳐 지난 2006년 9월 개교했다.그러나 지난해 말 열린 경기수원외국인학교 이사회에서 펀랜드 총감이 학교를 담보로 받은 대출금과 학교자금 등 120억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대전국제학교 이전, 설립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행 초중등교육법 제29조에는 학교법인의 회계는 학교 회계와 법인회계로 구분해야 하며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은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경기수원외국인학교 학부모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도와 수원시, 국민신문고, 도교육청 등에 협약해지 등을 요구하는 민원을 잇따라 제기했다.이 과정에서 펀랜드 총감은 경기수원외국인학교 총감에서 사퇴했고 지난해 12월 H의료재단에 학교 운영권을 매각했다.H재단은 학교 운영권을 주장하며 120억원을 상환하겠다고 밝힌 뒤 지난해 12월23일 대출상환금 28억원을 우선 변제했다.하지만 학부모들은 펀랜드 총감 및 H재단의 학교 운영을 믿을 수 없다며 협약해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결국 지경부는 회계조사에 착수, 자금 유용에 대한 정황을 포착했고 지난해 12월27일 도와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등에 협약 해지 권고 공문을 시달했다.따라서 도와 수원시는 법률자문 절차를 밟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즉각 감사에 착수,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이와 관련, 펀랜드 총감은 지난해 12월26일 도와 수원시를 상대로 협약서 유효 확인의 건을 수원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학부모 K씨는 학교자금 100억원 이상이 다른 곳으로 유용되면서 학생 교육의 질은 저하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면서 파행에 따른 학생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도교육청의 감사가 진행 중으로 아직 입장을 밝힐 수 없다. 학생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이 학교는 국내학생(457명), 외국인 학생 등 670명이 재학 중으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수철오영탁기자 scp@kyeonggi.com

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