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국제 자매도시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 간 청소년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남녀 고교생 10명은 지난 20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리틀락시를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 10명은 지난 4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 지원동기 등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발됐다. 학생들은 리틀락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아칸소 주립대학 영어수업 수강 및 한국전쟁기념관, UCLA, 칼텍 대학 캠퍼스 등을 두루 둘러본다. 이교범 시장은 출국에 앞서 시청에 모인 청소년들에게 외국의 문화를 배우며 국제감각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리틀락시와 지난 199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6회, 146명의 청소년 교류를 펴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포스터ㆍ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가정 및 학교에서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제기 및 개선방안과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제안,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례, 나트륨 줄이기 운동 정착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내용 등이다. 응모형식은 포스터 및 글짓기다. 시는 오는 9월 심사를 거쳐 10월쯤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로 나눠 시상하며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한다. 문의=하남시 보건위생과(031-790-5285) 하남=강영호 기자
한강유역 상ㆍ하류 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정연만)는 21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제1기 한강수계관리기금 서포터즈 ON-우리한강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전달과 활동안내,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했다. ON-우리한강 서포터즈는 한강유역(경기도ㆍ인천시ㆍ서울시ㆍ강원ㆍ충북) 소재 뉴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 서포터즈는 다음달 20일까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물이용부담금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 대한 홍보지원활동을 벌인다. 또, 이 서포터즈는 개인은 물이용부담금 제도 소개, 한강스탬프투어 탐방 후기를 주제로 총 4개의 콘텐츠 제작, 팀은 4인1조로 구성되어 한강수계기금 사업현장 탐방취재 후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게다가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내역 및 결과물을 평가해 팀별, 개인별 활동성과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1등 50만원ㆍ2등 30만원ㆍ3등 10만원)이 수여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0일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미사리 경정공원의 개방시간 연장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장은 미사강변도시에 현재 1만5천여 주민이 입주를 완료한데다 속속 입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경정공원은 오후 7시면 공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공원으로서 문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림픽공원 수준으로 개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의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18일까지 하남시 등 경기지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10차례 진행되는 수상스포츠교실의 체험종목은 레저카약과 래프팅,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수상스키 등 총 8개 이며 웨이크보트 체험기회도 마련했다. 회당 80명씩 참가하며 본격적인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그 전에는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등 수상안전교육을 받는다. 오전에는 레저카약과 단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래프팅으로 몸을 풀고 이색 수상스포츠인 빅마블과 밴드웨건 등을 체험하면 오후에는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수상스키 등의 수상스포츠를 체험한다. 하남=강영호 기자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가 주말 동안 2만5천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서울 삼성역과 직선거리가 12㎞에 불과, 강남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서울 상일동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서울 생활권 입지이어서 인기가 한층 높다. 이에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더샵 브랜드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 조성되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 동, 총 48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3㎡ 73가구와 84㎡ 186가구, 93㎡ 172가구, 101㎡ 56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 공간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73㎡, 84㎡, 93㎡, 101㎡의 평형 위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4Bay 중심으로 조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는 등 수요자들을 배려한 섬세한 설계를 도입했다.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알파룸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적이다.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 세대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전용 84㎡ 이상인 세대에는 알파룸을 조성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을 넣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드레스룸과 알파룸, 자녀방과 알파룸 등의 조합을 통해 공부방, 취미공간,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수요자들을 위해 전 세대에는 침실 하나에 붙박이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할 경우에는 침실 2개에 붙박이장을 무상 제공한다. 93㎡의 경우에는 알파룸을 룸인룸 또는 독립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트렌드도 반영했다. 레저를 즐기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레저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현관 창고에 다용도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입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등의 공간도 조성한다. GX룸, 스크린골프와 스윙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구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소공원과 연결된 숲 속 놀이터와 숲 테마로 디자인된 테마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고, 단지 내에서 텃밭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팜 가든도 조성된다. ■강남생활권 입지로 관심 높아지는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 입지적인 장점으로는 특히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서울 강동구와 인접해 있으며,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20분 대에 강남 접근이 가능하며,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지하철이 연장되면서 2018년에는 미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이 더 향상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인근에는 미사리조정경기장, 이마트 하남점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2016년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를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배후 수요도 보유하고 있다. 미사강변 더샵 센트럴포레의 이규종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도시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361만 원대이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조성돼 있다. 문의전화 1833-7723 하남=강영호기자
윤성규 환경부장관은 18일 친환경기초시설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윤 장관은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 운영 상황 및 팔당호 조류발생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관리동 1층에 설치된 모형도를 보며 시설 현황 등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유니온타워에 올랐다. 윤 장관은 겉으로 봤을 때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다며 악취를 완전히 차단하고 지상에 전망대와 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3천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은 전국 최초로 지하에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최신기술을 집약해 통합 설치한 현대화 된 복합형 시설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자전거교육장이 지난 17일 4기 교육생 40명을 배출했다. 지난 6월 개장한 자전거교육장은 화~금요일 2주 단위 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내용은 도로표지판 이해와 자전거 수신호, 안전한 주행방법, 자전거 사고 발생 대처 방법, 자전거 점검 요령 등이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월말까지 과정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장은 하남시생활체육회가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4기 동안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문의=하남시 자전거연합회(031-795-8955) 하남=강영호기자
하남경찰서(서장 고진태)는 지난 17일 신장초등학교에서 엄마ㆍ아빠 안전운전 하세요 손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통법규준수율을 10%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감소율 10% 감소를 목표로 한 경기지방경찰청의 교통 All Safe-Up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이들에게는 손편지는 낯선 소통방법이지만 부모님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보다 강한 울림을 줘 교통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은 16일 산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하천유지용수 통수(通水) 시운전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천현동ㆍ신장2동 주민 80여명과 함께 산곡천 펌프시설 가동 상황을 살펴보고 새능 방류시설 및 산곡어도를 둘러봤다. 날이 갈수록 건천화 돼가는 산곡천은 이번 사업으로 펌프시설을 이용, 유수를 흘려보내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 시장은 산곡천에 생명수가 흘러 한강의 어류가 산곡천 상류까지 회유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한 수생태계가 형성돼 각종 동식물이 살아가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살아있는 하천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곡천은 상산곡동 남한산성 계곡에서 발원, 팔당대교 옆 한강까지 8.8㎞를 흘러내리며 밤나무단지천, 동수천, 고양골천 등 16개의 크고 작은 소하천을 품은 지방하천이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