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장관은 18일 친환경기초시설 ‘하남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 이날 윤 장관은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 운영 상황 및 팔당호 조류발생 실태 등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관리동 1층에 설치된 모형도를 보며 시설 현황 등에 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유니온타워에 올랐다.
윤 장관은 “겉으로 봤을 때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다”며 “악취를 완전히 차단하고 지상에 전망대와 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3천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하남시 친환경기초시설은 전국 최초로 지하에 하수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최신기술을 집약해 통합 설치한 현대화 된 복합형 시설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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