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하남새마을금고가 최근 미사강변도시 내 중심상가에 미사지점(강변대로 206)을 오픈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점복 이사장과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미사지점 개점에 따라 MG하남새마을금고는 본점과 3개 지점 등 모두 4개의 오프라인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미사지점은 개소 1년 안에 총자산 1천억 원(최종목표 4천억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점 1층에는 365코너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객장(영업장), 6층 문화센터 등 지역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미사지점은 지점장을 포함해 4명이 근무하고 미사강변도시 입주민에게 친근하고 선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의 새로운 중심이 될 미사강변지구 입주민과 상가 소상공인 등을 위한 선진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웃으면 웃을수록 그만큼 더 젊어지고 건강해집니다.” 하남시 각종 행사를 찾아다니며 익살스런 해학과 만담으로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에게 웃음을 통해 건강을 찾아주는 ‘재능기부 행복파수꾼’이 있다. 그 주인공은 강성규 국민건강보험 하남지사장(59). 강 지사장은 지난 1994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후 20년 넘게 관내 마을경로잔치와 어르신 위안행사,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며 행사의 진행을 도맡는 등 재능기부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어림잡아 200여 차례가 넘게 사회를 봤다”며 “처음엔 서툴렀지만 경험이 쌓이다보니 이제는 청중들을 웃기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 나름 ‘인기짱’ 사회자로 통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하남시민을 위한 한마음봉사단’을 창단하는데 산파 역할을 한 강 지사장은 매월 한 차례씩 불우시설을 찾아다니고 회원들이 거둔 성금을 이들 시설에 지원해 오고 있다.또 지난 2011년 전ㆍ현직 공무원과 은행원, 아마추어 가수 등 50~60대 20명으로 구성된 ‘싱글벙글봉사단’에서 전속 사회를 맡으며 하남시와 서울시의 경로당, 복지관, 요양원 등 50여 곳에서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부터는 관내 거주 어르신 30~4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노래교실’을 운영, 지원해 주고 있다. 또 하남시 16개 경로당 노인들에게 ‘100세 건강운동’ 사업을 개발해 지원ㆍ운영하는 등 국민건강보험이 지향하는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재능을 살려 웃음전도사, 친절서비스 강사 등의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다음달 정년퇴임을 앞둔 강 지사장은 “퇴임 후에도 이곳에서 노인건강을 책임지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서 최근 하남 덕풍동으로 아예 이사를 왔다”며 “재능기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보니 멈출 수가 없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이 나의 한마디에 환하게 웃으시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혈색도 좋아지는 모습을 보면 나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부족하지만 주변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나는 행운아”라고 덧붙였다.
수도권 도심 주택가에서 페인트 분진을 여과없이 배출한 정비업체 등 26곳이 환경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하남과 광주ㆍ용인ㆍ서울 등 주택가 주변 자동차 정비업체 74곳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여 페인트 분진을 여과없이 배출한 26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강청은 이번 특별단속을 한국환경관리공단ㆍ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단속 결과 15곳의 업체는 자동차 보닛 등에 대한 도장 작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분진과 악취를 줄이기 위한 여과필터가 훼손된 상태에서 도장작업을 해왔다. 용인의 E모터스 등 5곳은 대기방지시설훼손방치와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개선명령 등을 받았다. 또 출입문을 닫지 않고 페인트 도장을 실시한 사업장 3곳과 악취를 유발하는 THC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3곳 등도 적발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에 있는 D고속은 버스에 페인트 도장을 하면서 문을 닫지 않고 작업해 페인트 분진을 대기 중으로 여과없이 배출한 혐의로 고발조치됐다.
하남시는 14일부터 시청 본관 1층 일자리센터에 ‘스타필드 하남 일자리 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 전담창구는 스타필드 하남에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정부 일자리 채용 사이트인 워크넷과 민간 채용사이트의 구인ㆍ구직 정보를 함께 활용,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타필드 하남의 취업정보를 제공한다.시가 스타필드 하남으로부터 건네받은 취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스타필드에 취업한 관내 주민은 1천336명이다.하남일자리센터의 구인ㆍ구직 상황에 따르면 기업들은 20대~40대를 원하고 있지만 구직자의 연령대는 50대 이상 장ㆍ노년층(55%)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코라이언스 환경부 산하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은 8일 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에서 수질정화 능력을 보유한 신종 난배양성 미생물인 가칭 ‘코라이언스’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난배양성 미생물은 기존에 배양되지 않았거나 순수 배양하기 어려운 미생물을 말한다.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2월 검룡소에서 코라이언스를 처음 발견, 8개월간 분리ㆍ배양연구와 전체 유전체 해독 작업을 했다. 코라이언스는 ‘베타프로테오박테리아 강(綱)’에 속하는 새로운 목(目)에 해당하는 난배양성 미생물이다. 연구진은 한강 발원지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점을 고려해 국명인 ‘코리아’(Korea)를 인용해 이 미생물의 이름을 지었다.전체 유전체 분석결과 ‘황산화 탈질반응’과 관련된 다량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황화합물을 산화시키는 동시에 질산성 질소를 가스로 전환해 제거하는 수질 정화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코라이언스의 황산화 탈질반응력은 매립장의 침출수 등과 같은 다양한 폐수처리 공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라이언스의 전체 유전체는 ‘실시간 단일분자 분석 기술’(Single Molecule Real-Time detection)로 분석됐고 총 4천424개의 유전자로 구성돼 있다. 이에 연구진은 지난 9월 확보된 유전체 정보를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등록했다. 유전체 분석 결과를 국제적인 학술지인 ‘마린 지노믹스’(Marine Genomics)에 이달 중 투고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확보한 배양체와 유전정보를 이용해 오염물질 저감연구 등 산업적 활용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본격 수행할 방침이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40여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로 초청, 농촌체험을 가졌다. 멘토링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링 관계를 맺고,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 38개 초ㆍ중ㆍ고교의 급식의 질에 대한 만족도 모니터링 결과, 8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최근 하남시내 38개 초ㆍ중ㆍ고교에 대한 학교급식 운영실태와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급식만족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응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모든 학교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맞춰 조리실과 급식실을 관리하고 있는가 하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식재료 입찰방식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 급식소위원과 모니터링단이 참여한 검수를 실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과 투명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한편 센터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학교의 영양교사를 상대로 상반기 기호도,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하남시 미사2동이 신설된 지 2년 4개월 만에 인구 3만 명을 넘어섰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월 신설된 미사2동은 미사강변도시 9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 또, 미사강변도시 13단지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현재 900여 명을 넘어서 시 전체 수급자수의 25%를 차지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높은 복지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주민자치센터는 하루평균 이용 인원이 200명, 누적 이용인원이 4만6천 명에 이른다. 게다가 미사2동은 다음 달 입주예정단지를 포함, 연말 인구가 1만1천 명으로 예상되며,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5만2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최근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시는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미사강변도시 근린7호 공원부지에 들어설 미사도서관은 대지면적 4천㎡ㆍ연면적 6천450㎡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19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도시 입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고도화된 주민욕구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현 청사ㆍ시의회 청사를 오는 2019년까지 증축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선정, 발표했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응모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ㆍANU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작품 등 당선작 3개로 결정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청사는 설계 공모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청 별관 청사는 현 시청사 부지 본관 옆 부설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건축 총면적 1만6천241㎡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다. 또, 의회청사는 현 청사 뒤 1층 필로티 구조에 2∼3층을 수평 증축해 총면적 1천347㎡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