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인구 3만 명 돌파

하남시 미사2동이 신설된 지 2년 4개월 만에 인구 3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월 신설된 미사2동은 미사강변도시 9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

 

또, 미사강변도시 13단지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현재 900여 명을 넘어서 시 전체 수급자수의 25%를 차지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높은 복지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주민자치센터는 하루평균 이용 인원이 200명, 누적 이용인원이 4만6천 명에 이른다.

 

게다가 미사2동은 다음 달 입주예정단지를 포함, 연말 인구가 1만1천 명으로 예상되며,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5만2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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