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군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일자리공약 2탄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제시해 눈길.윤 예비후보는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어디로 찾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게 현실”이라며 “하남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의 상담과 지원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이어 그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유치되면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처방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하남=강영호기자
“현대인이면 누구나 일상에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을 느낍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주저 없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상담하기를 권합니다.” 하남시민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따른 충동자살 등 정신질환자 관리는 물론, 지역 내 정신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턱을 낮추기에 주저함이 없는 이가 있다. 황재연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과 14명의 센터 직원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지역 내 유아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과 교육은 물론 만성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자신이 원한다면 사전예약 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상담도 무료로 받게 도와주고 있다. 게다가 이 센터는 관내 유치원과 학교, 요양센터, 경로당, 복지회관 등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 스트레스 관리, 자살 및 우울 예방법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오고 있다. 만성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의 주요 사업 중 하나.특히, 지난 2001년 전국 최초로 만성 정신장애인을 집에서 돌볼 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가족지원사업’과 2014년부터 또래 상담가를 통해 치매 가족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는 ‘사람지킴이사업’ 등은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업무 중 백미(白眉)로 꼽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하남권역) 입주로 많은 인구가 새롭게 유입되는 만큼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신경 쓰고 있다.황 센터장은 “예전보다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 실제로 도움이 절실한데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며 “우리 센터는 문턱이 거의 없어 도움을 요청하기 쉬우니 부담없이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시화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하남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고품격 생태문화도시 청정하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하남시정 이해충돌방지 조례 제정’과 ‘안전하고 불편 없는 미사ㆍ위례’라는 정책공약을 발표.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정 이해충돌방지 조례 제정’과 관련, “투명한 시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위해 제안했다”면서 “시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도시개발사업 및 각종 인허가 사업에서 지위를 남용해 자신과 친인척의 사익을 추구하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사안에 대한 승인권과 각종 인ㆍ허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고 강조.또 그는 “‘안전하고 불편 없는 미사ㆍ위례’ 실천을 위해 미사지구 최대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남시 자체에서 통근시간 셔틀버스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뼈까지 묻겠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하남의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한강과 검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하남시를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혀. 이어 오 예비후보는 “하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음에도 불구, 관광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330만㎡의 미사리섬을 개발해 전 국민이 주목하는 하남시로 만들겠다”고 강조. 그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한강과 검단산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미사리섬이 개발될 경우 명품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면서 “이곳에 역사와 문화, 관광, 레저, 오락, 컨벤션, 국제호텔 등 융합비지니스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역설. 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하남시의 벤처기업 등록 1호 업체, 아트에이브이(주) 권우철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하남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설치와 창업 컨설팅 지원은 물론 시장 직속 시정혁신위원회와 계층별 소통위원회 구성의 시급성을 재차 체감했다”며 “시장이 된다면 이른 시일 안에 이들을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 이어 김 예비후보는 “모든 시정운영에서 전문가들과 시민들과 반드시 더 많이 소통함으로써 정책들을 마련해야 한다”며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기구와 인프라 마련은 물론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정혁신위원회와 계층별 소통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하겠다”고 강조.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시청사ㆍ의회청사 증축공사 설계용역 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 사업개요 및 추진경위와 설계개요, 평면계획(안), 조감도(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은 실무검토를 거쳐 중간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각종 심의와 인·허가 절차를 밟아 오는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추후 입찰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되면 이 공사는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19년 12월 준공 계획이다. 증축은 시청사 별관이 연면적 약 1만 5천㎡(지하 2층~지상 5층), 의회청사가 연면적 약1천3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이뤄지며 총 428억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통장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올 상반기 통장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일 기준으로 하남시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통장의 고등학생 자녀 중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장학금은 ‘하남시 통장자녀 장학금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국공립 고등학교 수업료(학교운영비 포함) 범위에서 지원한다. 또, 시는 통장들의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통장 단체상해보험에도 가입한다. 가입대상은 통장 265명(남 89명ㆍ여 176명)으로 상해사망ㆍ상해후유장애ㆍ암진단ㆍ급성 심근경색ㆍ뇌졸중ㆍ골절수술비 등 12개 항목에 대해 보장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전국 주요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이 과속사고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봄철(3~5월) 졸음운전 사망자 수가 겨울철(12~2월)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2~2016년)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비율)이 18.5%로 조사됐다. 5년 동안 모두 2천241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해 414명이 사망했다. 이중 졸음사고 치사율은 과속사고 7.8%의 2.4배, 전체 교통사고 12.2%의 1.5배에 달한다. 화물차량과 관련된 사고에서 졸음운전 사망자가 212명 발생해 전체 사고의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절변화에 따른 졸음운전 사고와 사망자 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12~2월) 554건에서 봄철(3~5월) 604건으로 50건(9%)이 증가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수는 겨울철 90명에서 봄철 101건으로 11명(12.2%)이 증가했다. 시간대별로는 생리상 수면 시간대인 오후 9시~오전 6시와 식곤증이 몰려드는 정오~오후 3시에 졸음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도공은 봄철 졸음사고를 예방하고자 졸음쉼터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차선이탈 경고 노면요철포장을 설치하는가 하면 졸음운전 예방 라디오 캠페인, 현수막ㆍ도로전광판(VMS) 등을 통한 경고문구 표출, 졸음사고 예방 알람 순찰 등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활동을 펄 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무소속으로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찬구 예비후보는 최근 미사 강변도시에 입주한 경영정보 전문가이자 정치인이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우리 하남처럼 살기 좋고 사통팔달 요충지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한 뒤 “강남보다 살기 좋은 하남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그는 미사강변도시 연합커뮤니티 등에서 주민들의 여론을 살펴보고 해당 기관에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등 소리 없는 민생 행보와 선거운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의 끈끈한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도시 하남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앉아서 출근하는 교통도시 하남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하남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와 경제 활력이 도는 경제도시 하남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쾌적한 환경도시 하남 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등 5개 항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출생으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4개 자족시설(자족 5~7블럭) 건축공사 현장의 주정차ㆍ공사차량 통행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일부 구간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미사강변도시 4개 자족시설 건축공사 현장소장,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차량에 대한 주차 대책 등의 회의를 열어 시와 공사 현장소장 등은 아파트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선 주정차 단속예고를, LH 하남본부와는 협의해 중앙분리대 설치 등 불법 주차 방지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공사현장마다 공사 관계자가 인근 아파트단지에 주간 주차장을 임대하는 등 추가로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수신호와 현장 주차유도 인력 배치 등 교통안전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오는 10월까지 하남정수장과 취수장의 수돗물생산 공정별 기능과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정밀기술진단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수 처리와 관련, 시설물 점검을 통해 취약점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하남 정수장은 하루 7만t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