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현대건설㈜, ㈜KCC는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프로젝트 쿨루프 하남?!을 처음 실시했다. 쿨루프 하남?! 첫 대상지는 하남시 상산곡동의 경로당이다. 쿨루프 하남?!은 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자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사회공헌활동 기업과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노후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무상으로 도색해 준다.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은 ㈜KCC에서 차열페인트와 기술을 지원하고 현대건설㈜이 도색과 작업 등을 실시했다.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면 여름철 건축물 실내온도가 4~5℃정도 감소하며 30~40%의 냉방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현대건설ㆍKCC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월~3월 대상자를 선정,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를 펼쳐왔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공직자후원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하남시 공직자후원금ㆍ선택적복지기금 공동모금회 전용계좌 개설로 재원의 효율적 운용ㆍ관리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정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 앞서 시 공직자후원회는 자율적 후원금 기부와 공무원복지카드 적립기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나눔을 실천해 왔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자리에서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의미하는 착한일터현판도 함께 전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1일부터 하남브랜드택시의 현행 건당 1,000원의 호출비(콜비)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출료 무료운행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하남브랜드택시 사업자인 하남시개인택시조합과 (유)신장택시가 자발적으로 시험운행 해 왔다. 시는 일부 지원을 통해 하남브랜드택시 호출료 무료 운행을 최근 최종 협의했다. 또, 시는 하남브랜드택시의 모바일 호출서비스도 올해 안으로 추진, 시민의 택시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택시이용 확대를 돕고 하남브랜드택시의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내 토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에 나선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교산지구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한 이용실태조사를 벌인다. 하남시는 이 기간동안 토지이용계획서를 검토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해 당초 이용목적대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 주민등록 전입자의 실제거주 여부와 농지 미사용ㆍ방치ㆍ휴경ㆍ위탁 여부를 파악하고 임업용 토지의 자영 여부 등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이행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조례와 시민참여형 정책지원조례 등을 잇달아 내놨다. 방미숙 의장은 하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와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 2건을 발의, 28일 제29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공포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문화예술인 육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남시 한국수어 사용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의 고유 언어인 한국수화언어 사용을 활성화해 이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사회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방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책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부분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지훈 의원은 이날 발의한 하남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의 관리ㆍ운영 조례와 하남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가 가결됨에 따라 시민의 실질적인 수요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오 의원은 하남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의 관리ㆍ운영 조례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관리를 통해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고 각 도시공원의 특색에 적합한 시민수요를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했다.며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등 시민참여플랫폼을 구성하고 조례 시행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 집행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함께 에너지 공급과 자립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조례의 의의를 설명하고, 도시재생사업 등 기존 시민참여 사업과 연계해 시민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를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국가사적 제422호 이성산성 서문지 발굴조사(14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추가 발굴조사는 서문지 복원과 보수정비 계획에 따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산성 발굴조사를 위해 시는 최근 사전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기존 발굴조사 지역에 유구를 보호하기 위해 덮어 두었던 모래주머니를 제거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성산성 서문의 양쪽 벽면과 바닥면을 조사해 문의 증ㆍ개축 양상을 확인하고 서문 중앙의 출수구와 연결되는 수로와 집수시설의 존재를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고대 산성에서 집수시설(저수지)은 산성 운영의 필수요건으로 시는 13차 발굴조사로 이성산성에 서 2기의 집수시설을 발견했다. 이 저수지에서는 요고와 목간 등 중요 유물도 함께 발굴됐다. 시는 당초 발굴조사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설됐다. 시는 기존 감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분리해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설했으며 본격 업무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14개의 행정동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감일 복합커뮤니티 1부지 내 부지면적 5천854㎡에 연면적 398㎡(지상1층)의 임시청사를 마련,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감일공공택지지구는 1ㆍ10ㆍ14단지 등의 입주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입주를 마친 12단지를 포함, 6천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감일지구 개발에 따라 약 3만3천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늘어나는 행정ㆍ주민복지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감일동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 운영으로 부족한 인프라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데이터,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플랫폼 도시공간에서 미래 비전을 창출하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김상호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하는 화상진행 정책회의를 통해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교통과 재난, 환경,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ICT 융합기술을 도시에 접목시켜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하남시 스마트도시 비전ㆍ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하남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ㆍ단계별 이행과제 선정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구축ㆍ도시통합운영센터 관리운영방안 등이며 해당 용역은 오는 2025년까지다. 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계획을 수립하면 하남시 스마트 도시사업협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 후 12월에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밟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제21대 총선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자 최종윤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에 표를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게 주신 모든 사랑과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마음에 담고 하남시민과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습니다. 오늘 위대한 하남시민의 선택은 서울을 선도하는 국제도시와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막힘없는 생활교통도시로 가는 길의 바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저의 모든 경험과 노력을 쏟아부어 하남 발전을 위한 성공 가도를 달리게 하겠습니다. 저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GTX-D 유치와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 대기업 본사 유치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제 하남시민 여러분께 제가 그 약속을 지킬 차례입니다. 국회로 가서 현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지지해 주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고장 하남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더욱더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오로지 하남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하남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후보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은 나라를 살리고, 하남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다며 우리 하남은 이제 경제를 아는 사람! 경제를 이끌 사람!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제파탄과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 대한민국의 위기를 불러온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즉 심판인데다 거대한 정치권력 집단으로 성장해 기득권 세력이 된 586운동권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통합당은 범보수중도 진영이 통합을 이룬 공당이다. 통합당은 범보수중도 단일화의 상징이고 통합당의 후보는 범보수중도 단일 후보다며 저 이창근은 공정한 경선과정을 거쳐 통합당의 후보로 선출됐고 범보수중도 단일 후보다고 덧붙혔다. 이 후보는 오직 하남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며 미래통합당의 범보수중도 단일후보 기호2번 이창근에게 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