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꿈과 행복이 커가는 미래교육도시 하남을 비전으로 세우고 7개 분야 하남형 신규사업을 펼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남형교육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리는 교육을 지원하는 것. 올해 추진하는 7개 분야는 ▲도심간 교육격차 해소 ▲진로체험 활성화 ▲진학률 향상 ▲미래융합형인재육성 ▲글로컬(Glocal)인재육성 ▲독서교육 활성화 ▲위기대처능력 향상으로 각 분야별 세부목표를 세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는 시설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미래교실을 구축한다. 또 VR과 AI,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방학에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전문가와의 일대일 진학설계와 자기소개서 피드백 등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한다. 2021년 수시전형 대비 모의면접을 실시, 하남시의 진학률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륜ㆍ경정의 임시휴장이 2주 연장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용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장기간을 다음달 9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륜ㆍ경정 재개장일은 오는 25일이지만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되면서 총 4주간 미뤄지게 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재개장을 대비해 휴장 기간 동안 사업장 전역에 방제 점검 강화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교육계획을 수립,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을 당초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추가예산 8억원을 반영, 임시회에서 통과하면 올해 총 16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지원이 가능해진다. 시가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출연금 16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재단은 출연금액의 10배수에 해당하는 16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하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게 발급할 수 있다. 특례보증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증수수료는 1% 고정으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조건으로 운용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를 위해 환경감시용 드론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의 드론 단속은 공무원이 직접 점검하기 힘든 사각지대를 없애고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감시할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 드론을 통해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방진시설 설치유무와 세륜시설 설치ㆍ적정운영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ㆍ개선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반복ㆍ고질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ㆍ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해결 요구 급증에 따라 지난해 11월 미세먼지 저감정책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ㆍ광역ㆍ시외버스와 특별재난지역(대구ㆍ경산ㆍ청도ㆍ봉화) 방문 의료지원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버스와 특별재난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의료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는 정부의 결정에 따른 조치다. 노선버스 통행료 면제는 고속ㆍ시외ㆍ광역버스(전세버스 제외)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용 차량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월 1회 사후환불을 통해 통행료를 면제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의료인 운영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하이패스 이용차량의 경우, 사후환불 방법으로 면제한다. 현금차로 이용차량은 출구 요금소에서 의료지원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면제한다. 도공은 향후 특별재난지역이 확대 선포될 경우, 해당지역 영업소까지 면제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지역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구와 유물, 문화재 등이 곳곳에 분포,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하남시는 자고 나면 달라질 정도로 빠른 인구성장에 직면하다 보니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역사ㆍ문화가 살아 숨 쉬는 희망찬 하남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역사관광벨트 구축에 올인하고 있는 시의 유구와 유물, 문화재를 시대구분,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봤다. ■ 미사리 유적지(신석기ㆍ청동기시대) 지난 1979년 10월 사적 제269호로 지정된 하남시 미사리유적지(557 일원ㆍ면적 56,479㎡)는 선사시대의 대표적 유적지로 꼽힌다.1962년에 처음 발견됐고 1980년에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내 4개 대학이 합동 발굴했다. 현재 지표로부터 7개의 자연층위로 이루어졌으며 삼국시대 전기 층, 청동기시대 층, 신석기시대 층으로 구분되고 있다. 발굴당시 청동기 시대층에서는 여러 점의 무문토기와 돌도끼, 돌끌, 돌그물추, 그리고 당시의 집터가 발굴됐다. 신석기시대층은 주거지와 빗살무늬토기, 그물추, 화살촉, 돌도끼를 비롯한 생활도구와 불에 탄 도토리가 채집됐다. 신석기시대 층의 연대는 방사성 탄소측정결과 5253140년 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선사유적지는 각 시대의 생활도구 및 집터가 발견, 중부지역 선사문화 연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 선사문화 연구에도 중요하다. 이에 시는 미사강변도시와 인근 위례강변길(둘레길) 연계에 시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 감일공공택지지구 내 백제초기 횡혈식 석실분 다량 출토(삼국시대) 2018년 4월 초기백제 왕궁터로 추정되는 춘궁동에서 약 4㎞ 떨어진 감일공공택지지구 조성사업 과정에서 4세기 중반~5세기 초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 52기가 무더기 발견됐다. 횡혈식 석실분은 백제를 대표하는 무덤 양식으로 서울 인근에서 이처럼 많이 출토된 것은 처음이다. 이 고분들은 한성도읍기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 보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과 가락동, 방이동 일대 고분군이 도시개발로 대부분 파괴된 상황에서 당시 백제 건축문화와 생활상, 국제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려한 부장품으로 미뤄 보아 최고위층 무덤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확인된 백제 횡혈식 석실분은 70여 기. 한 곳에서 50기에 달하는 한성시대 석실분이 나온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에 시는 감일지구 내 감이동 산 50-29 일원을 감일 역사유적공원 및 박물관 조성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하남감일 역사유적공원 기본계획 연구용역이 완료되면서 역사유적공원과 박물관의 디자인과 시설물, 경관계획 등 기본계획의 방향이 구체화됐다. 기본계획에 따라 유적보호구역면적은 2만666㎡, 박물관 연면적은 2천516㎡으로 조성된다. 유적공원에는 현지 보존된 유구가 전시되고 박물관에는 이전 보존된 유구와 출토 유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이성산성(삼국시대) 국가사적 제422호인 이성산성(209.5m)은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에서 북쪽방향으로 내려오는 줄기와 만나 길게 맥을 형성하는 금암산의 줄기에 접해 있다. 남쪽은 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산들이 있으나 북쪽은 작은 구릉만 있어 한강 주변지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후의 평야지역을 방어하고 강북의 적으로부터 한강유역을 방어하기에 매우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춘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총 길이 1천925m인 이성산성과 성내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한양대박물관의 주관으로 지난 1986년부터 최근까지 13차에 걸쳐 발굴됐다. 발굴당시 초기백제시대로 추정되는 8ㆍ9각, 장방형 건물지와 부대시설(문지, 배수구 등), 목간, 철제마 등 총 4천여점의 유고와 유물 등이 다량 출토됐다.시는 현재 한양대박물관과 이성산성 14차 발굴조사를 벌이고 있다.시는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편익제공을 위해 지난해 6월 이성산성 주변을 경관광장(2만1천393㎡)으로 조성했다. ■ 하남 동사지 삼층 석탑과 오층 석탑(고려시대) 국가사적 제352호인 하남시 춘궁동 동사지(桐寺址)에 보물 제13호 삼층석탑과 보물 제12호 오층석탑이 나란히 서 있다. 탑은 천년 세월 동안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언제 누가 세웠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다만, 부근에서 발굴된 기와조각에 새겨진 글자를 통해 이곳에 있었던 절의 이름이 동사(桐寺)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따름이다. 그러나 두 석탑이 자리 잡은 지리적 환경을 꼼꼼히 살펴볼때 석탑의 형식이 통일신라의 석탑을 계승했지만, 고려초기의 작품이라는 점이다. 또, 이 석탑이 세워진 10세기, 후삼국시대의 격동의 시대라는 사실을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사지의 건너편에 이성산성이 있고 동쪽으로는 춘궁동 궁안마을과 남한산성, 서쪽으로는 몽촌토성과 백제고분군이 있다. 게다가 이 일대에 백제시대의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널려 있어 백제의 첫도읍인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남한산성과 이성산성, 그리고 한강이 동사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은 이곳이 후삼국 시대에도 격전지일 수밖에 없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동사는 절터 규모로 볼 때 고려시대에 경기도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 광주향교(조선시대) 하남시 교산동에 있는 광주향교(경기도문화재자료 제13호)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조선후기 숙종 때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주심포계통의 맞배지붕인 대성전을 비롯, 동무ㆍ서무ㆍ명륜당ㆍ서재ㆍ내삼문ㆍ외삼문ㆍ수복실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의 위패가, 동무ㆍ서무에는 송조2현 및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시는 지난 2015년 12월 향교 주변을 경관광장으로 조성,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쉼터, 광장 등 탐방객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은행나무축제 등 다양한 전통문화이벤트나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현민 유진오 박사 생가터(근대) 하남시는 2006년 8월 우리나라 헌법의 골격을 만들었던 법학자이자 정치인, 소설가인 현민 유진오(1906-1987)박사의 생가터(상산곡동 512-2ㆍ1075㎡)를 하남시 향토유적(제10호)으로 지정했다. 유치형의 아들로 이곳에서 태어나 1929년 3월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문학가이자 법학자 정치가인 현민 선생은 고려대 총장을 역임한데다 헌법을 기초했다. 또, 제7대 국회의원(종로)을 지내는가 하면 그의 대표작인 김강사와 T교수 등 문학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와 관련, 친일 3090명 명단속에 포함돼 친일파로 분류되는 등 근ㆍ현대사 평가를 통해 주요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현재 터만 남아 있지만 마을사람들의 전언이나 현재의 대지 입지조건상 ㄱ자 형의 초가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인터뷰] 김상호 하남시장 고장 곳곳 흩어진 유적지 엮어 역사 관광벨트 만들 것 -역사관광벨트 구축에 올인하는 이유는. 우리고장은 시대를 넘나드는 수 많은 유물과 유적, 문화재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선사시대 유적부터 초기백제 최고위층 무덤인 횡혈식석실고분, 조선시대 향교 등 다양하다. 특히, 온조대왕이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웠다는 위례성(한성)백제시대의 왕성지가 우리시에 위치했음을 짐작하게 하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온조왕이 마셨다는 어용샘이 선법사에 있는가 하면 감일지구에서는 4~5세기 초반에 이르는 횡혈식 석실분 52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전국 170여 기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할 때 굉장히 이례적인 규모다. 게다가 일본 구마모토현의 기쿠치성은 이성산성과 유사해 일본 학자들은 이성산성의 8각지와 9각지, 12각지가 기쿠치성의 원형이라 평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석실묘 52기 등 다양한게 출토된 유구와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감일역사유적공원과 박물관을 추진중에 있다. 또, 3기 수도권으로 지정된 교산신도시 내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역사공원 및 종합박물관 건립도 관계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향후 계획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ㆍ문화중심 도시로 우뚝 서고 싶다. 지난해 발굴된 감일지구 고분~광주향교~이성산성~유니온타워ㆍ파크~조정경기장(경정공원)~미사리 유적지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관광벨트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우리는 세계화, 지방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세방화(世方化ㆍglocalization)라는 표현이 바로 그것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 가장 하남다운 문화가 가장 큰 경쟁력을 가진다. 후세에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물려주고 싶다. 따라서 옛 것을 잘 보존ㆍ활용해 우리고장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살고 싶은 도시,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이뤄나갈 생각이다. 하남=강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 예비후보는 17일 시ㆍ도의원과 캠프 관계자ㆍ봉사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였다. 최 예비후보 캠프는 신종 코로나19 방역활동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불안감 확산 방지를 위해 놀이터, 버스정류장, 상가, 공원, 횡단보도 등 다수인이 이동하는 동선과 밀집 지역을 돌며 감염증 사전 예방 방역을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특히, 최 후보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날 하남시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캠프 관계자들과 긴급 논의 끝에 동 단위로 방역 전담팀을 구성,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캠프 봉사자 및 시ㆍ도의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심해 방역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전 예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최근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자리를 거절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의원에 대해 정당을 떠나 이 의원의 능력과 열정이 21대 국회에서도 이어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지하고 나섰다. 이어 그는 하남발전을 위한 노력과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 의원이 반드시 당선돼 5호선에 이어 9호선 연장 등 하남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대한발전전략연구원을 내방한 이현재 의원을 맞아 이 의원은 중소기업청장, 국회 기재위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손꼽히는 경제정책 전문가로 국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며 선대위 발대식 참석을 약속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예비후보는 17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은 경제파탄과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의 기간이었다며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서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4ㆍ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하남과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화창조산업이 넘쳐나는 문화창조교육도시 하남,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도시 하남,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ㆍ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 하남, 서울과 전국, 해외에서 찾아오는 강남특별도시 하남, 의료관광문화도시 하남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현재 국회의원과 단일화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물에 대해 단일화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하남=강영호기자
3기 교산신도시 건설과 관련, 하남시가 지구계획협의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16일 시에 따르면 연제찬 부시장을 협의단장으로 명품도시사업단장과 도시개발과를 포함한 주요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지구계획협의단(이하 협의단)이 지난 13일 본격 가동됐다. 협의단은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주민편의시설의 적절한 공급계획을 반영하는 등 현안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협의단은 분야별로는 총 8개반(주거공공시설, 교통, 정보통신, 상하수도, 환경, 도로하천, 산업, 교육ㆍ문화ㆍ복지)으로 편성ㆍ운영한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ㆍ공공시설은 이주대책에 따른 지구단위 계획 수립, 주민편의시설 검토 ▲교통으로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정보통신은 스마트 시티 구축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이외에 ▲상하수도 설치 협의 ▲기업이전대책 ▲교육ㆍ문화ㆍ복지시설 계획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의단 첫 회의에서는 ▲역사문화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팜 ▲사회복지시설 확충 ▲기업이전대책 수립 등 43개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사항을 선정했다. 한편, 협의단은 관련부서와 매일 회의를 추진해 관련법의 적법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리한 안건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시행자와 지구계획 수립 전까지 중점 논의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