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현대건설㈜, ㈜KCC는 지난달 30일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프로젝트 ‘쿨루프 하남?!’을 처음 실시했다.
‘쿨루프 하남?!’ 첫 대상지는 하남시 상산곡동의 경로당이다.
쿨루프 하남?!은 시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자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사회공헌활동 기업과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노후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무상으로 도색해 준다.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은 ㈜KCC에서 차열페인트와 기술을 지원하고 현대건설㈜이 도색과 작업 등을 실시했다.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면 여름철 건축물 실내온도가 4~5℃정도 감소하며 30~40%의 냉방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현대건설ㆍKCC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월~3월 대상자를 선정, 의견을 청취하는 등 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준비를 펼쳐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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