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6일 부곡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별 대항 체육대회가 개최돼 동별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상, 축구,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 11종목으로 동 대항 경기가 진행돼 청계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청계동은 종합우승과 함께 입장상까지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내손1동 2위, 오전부곡동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청계동, 응원상은 고천동에서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통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시민의 날 체육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화합의 길이 한층 더 다져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용인시
임진흥 기자
2012-10-0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