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소년들 직접 기획·운영 ‘야생화 축제’연다

성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련관 주차장에서 꽃을 테마로 한 야생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이름인 야생화는 야무진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기획한 화(花)끈한 축제의 줄임말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고등학교의 말린꽃으로 책갈피 만들기, 양영디지털고의 꽃비누 만들기, 동광고의 천연방향제모기퇴치제 만들기, 성남중의 초고속 아이스바만들기, 상원여중의 꽃부채 만들기, 성일중의 꽃티셔츠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수련관도 소원나무 만들기, 꽃버튼목걸이 만들기, 꽃종이로 메시지 꽃밭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공연, 바운스놀이, 돌발이벤트 등을 마련, 지역주민들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6개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학교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고통받는 몽골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이어졌다. 이번에 초청된 몽골 어린이들은 모두 25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각각 10명,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에 5명의 어린이가 지난 4월16일부터 순차적으로 5월29일까지 입원수술을 받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된 어린이 10명은 생후 7개월~16세 사이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로 빨리 수술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중증 환자들. 1차로 지난달 30일 5명의 어린이가 입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나머지 5명은 15일에 입국해 입원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라파엘클리닉이 함께 몽골을 방문해 현지에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를 선정했고, 초청된 어린이들의 수술과 보호자 체류 및 통역 등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삼성생명, 국제로터리클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 받은 2살 쌍둥이의 어머니는 어린 두 아기를 데리고 먼 한국까지 와서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 무척 걱정되었지만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나고 아이들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연 소아청소년과 교수(불곡후원회장)는 전신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멀리 한국까지 와서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잘 견뎌내고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선진국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발전된 의술을 더 어려운 국가를 위해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전개

성남시는 올해 그린홈 220호 보급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된 전력 외 잉여전력은 한전에 역송판매해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3㎾를 설치하면 월평균 전기사용료를 60%가량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과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태양열 설비는 옥상에 집열기를 설치해 흡수된 열로 급탕이나 난방을 생산하는 장치로 온수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효율적이다. 또 지열주택은 연중 약 15℃ 정도로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 펌프로 변화시켜 가정의 난방과 냉방에 이용하는 것으로, 연중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하므로 타 에너지원보다 외부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연료전지 주택은 연료용 가스에 포함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업비 4억8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건물주에게 에너지원에 따라 180~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를 통해 전문기업 선정 절차를 밟은 뒤 사업 적합승인을 받아 성남시 녹색성장과(031-729-3283)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 그린홈 327가구에 8억8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수정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야생화축제

성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련관 주차장에서 꽃을 테마로 한 야생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이름인 야생화는 야무진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기획한 화(花)끈한 축제의 줄임말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고등학교의 말린꽃으로 책갈피 만들기, 양영디지털고의 꽃비누 만들기, 동광고의 천연방향제모기퇴치제 만들기, 성남중의 초고속 아이스바만들기, 상원여중의 꽃부채 만들기, 성일중의 꽃티셔츠 만들기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수련관도 소원나무 만들기, 꽃버튼목걸이 만들기, 꽃종이로 메시지 꽃밭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공연, 바운스놀이, 돌발이벤트 등을 마련, 지역주민들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6개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학교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정완길 중원구청장 주민과의 인사회로 업무 시작

정완길 중원구청장 주민과의 인사회로 업무 시작 제19대 중원구청장으로 부임(5.2)한 정완길 중원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1개동을 방문해 주민 인사회를 가졌다. 정완길 중원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민봉사 등 각자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데 구청장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격의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하고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구청장으로서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정완길 중원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옆 모래적환장을 LH의 협조를 얻어 장날만이라도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과 중앙동 소방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 등 60여건을 주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완길 성남시 중원구청장은 주민과의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시민행복 현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정 구현은 물론 정이 넘치고 질서가 바로 서는 우리 중원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 중원구청 행정지원과 총무팀 729-6023

성남시, 올해 그린홈 220호 보급 ‘목표’

성남시, 올해 그린홈 220호 보급 목표 성남시는 올해 그린홈 220호 보급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4억8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그린홈(Green Home) 건물주에게 에너지원에 따라 180~400만원을 지원한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된 전력 외 잉여전력은 한전에 역송판매해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3㎾를 설치하면 월평균 전기사용료를 60%가량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과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태양열 설비는 옥상에 집열기를 설치해 흡수된 열로 급탕이나 난방을 생산하는 장치로 온수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효율적이다. 지열주택은 연중 약 15℃ 정도로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 펌프로 변화시켜 가정의 난방과 냉방에 이용한다. 연중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하므로 타 에너지원보다 외부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연료전지 주택은 연료용 가스에 포함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한다.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를 통해 전문기업 선정 절차를 밟아야한다. 그 다음, 사업 적합승인을 받으면, 오는 22일부터 성남시 녹색성장과(☎ 031-729-328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최근 2년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 그린홈 327가구에 8억8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문의전화 : 신성장녹색과 신재생에너지팀 729-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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