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전돌보미시스템 성남시, 300세대 추가 구축

성남시는 연말까지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300세대에 추가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 가구는 현재 2천850가구를 포함해 모두 3천15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시스템은 독거노인 가구에 화재 감지기, 가스 감지 센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화재나 가스누출시 관할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하는 체계다.

또 활동량 감지센서를 통해 독거노인의 활동량 데이터 등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65명으로 구성된 노인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안전 상태를 살핀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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