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교수(55)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6대 원장에 연임됐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전공으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인 정진엽 원장은 2008년 6월 2년 임기의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제5대 병원장에 연임한데 이어 이번에 6대 병원장까지 맡게 됐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번째 병원장 연임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원장은 2008년 취임과 동시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그동안의 성과 보다 훨씬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Quantum Lead 21,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09년 1월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받아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2010년 2월 470병상 규모의 신관을 증축하는 한편 최근 이사회를 통과한 의생명연구소 건립을 추진한 치적이 있다. 정진엽 원장은 임기 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 확보가 가능한 부분에 모든 경영자원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집중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원구는 5일과 14일, 19일 명사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용혜원씨가 중원 어린이도서관 소극장에서 행복한 부부의 삶을 이야기한다. 14일은 푸른아우성 대표이자 성(性)교육 강사로 유명한 구성애씨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지침서를 주제로, 19일은 국민 스타 강사 김미경씨가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말 잘하는 집안이 흥한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강연을 듣기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200명) 입실하면 된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일대 677만5천㎡ 부지에 4만3천 가구의 공동주택 및 업무용 건물을 건설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 E&S㈜는 지난 2007년 7월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다음해 6월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택지개발 지연에 따라 그동안 사업 추진이 미뤄져 오다 내년 말 보금자리주택 3천가구에 지역난방 공급을 목표로 이번에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합작법인 설립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합작법인(가칭 위례에너지서비스㈜)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9%, SK E&S㈜가 71% 비율로 공동 투자해 다음 달 초께 설립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의 전문성, 네트워크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쟁력 제고 및 국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 환경 오염물질 배출 감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개별공시지가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 받아요 성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8만8천85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청 민원실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이의 신청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시민참여제를 통해 소유자,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 가서 지가 산정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처리 결과는 오는 7월말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 한다. 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에 따르면 올해 땅값은 지난해 대비 3.3% 상승했다. 이유는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역의 용도지역 변경, 판교 택지 개발지역의 성숙 중인 주택과 상가지역 등 지역별 개별사업의 영향, 지역간 가격균형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4.42%, 중원구 3.99%, 분당구 2.82% 순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성남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서현동 248-6번지 AK플라자 인근 상업용 토지로 1㎡당 1천380만원, 가장 싼 땅은 중원구 갈현동 산18-1번지 갈마터널 부근 임야로 1㎡당 2천470원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도 게시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증여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문의전화 :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729-3351
호국보훈 시민행사 경건한 마음으로 성남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시는 현충일인 오는 6일 각 기관 단체장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연다. 또, 현충탑(6일~8일)과 야탑역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범시민 헌화운동을 전개한다.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의식과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한 학생백일장대회(6일현충탑)가 열리며, 초중고등학생 현충탑참배(7~8일)가 이뤄진다. 200점의 호국보훈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6일은 야탑역 광장에, 7일은 현충탑 경내에, 8일은 남한산성유원지에 순회 전시한다. 이 밖에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러브콘서트를 연다. 성남시는 호국보훈 시민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전화 :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팀729-2821
가족과 함께 반딧불이 탐사가요~ 반짝 반짝 숲 속의 신비한 작은 별 그 매력 속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분당구 율동 영장산 큰골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체험은 특성상 밤 9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시민 총 240명(회당 10가족 약 40명)이 참여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의 안내를 받아 영장산 줄기 큰골 일원(국궁장 주변) 약 2㎞ 코스에서 반딧불이 탐사를 하게 된다. 반딧불이 빛의 발광원리, 발광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반딧불이 암수 구별 등을 관찰체험하고, 반딧불이 민요, 반딧불이와 꽃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된다. 우한우 시 환경보호팀장은 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면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숲속의 신비한 작은 별, 반딧불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반딧불이가 내는 빛은 배에 있는 발광세포에서 나오며, 200마리 정도를 모아 빛을 내면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이다. 지구상에 반딧불이의 종류는 약 2,000여종에 달하며 우리나라에는 최근 성남의 영장산 큰골 일원과 금토동 지역, 대장동 모두마니지역, 하산운동의 옛 쓰레기 매립장 주변 등 총 42곳에서 발견된 애반딧불이, 파파리 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총 3종류가 서식 확인되고 있다. 이 가운데 파파리 반딧불이는 주로 초여름께 밤 10시 이후 나타나는 종으로,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광을 내어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중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문의전화 :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729-3151
중원구 명사초청 강연회 열어 용혜원구성애김미경 씨 차례로 성남시 중원구는 이달 5일과 14일, 19일 용혜원, 구성애, 김미경 씨를 차례로 초청해 명사초청 강연회를 연다. 각 강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베스트셀러 시집 작가인 용혜원 씨가 중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소극장에서 행복한 부부의 삶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연은 푸른아우성 대표이자 성(性)교육 강사로 유명한 구성애 씨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우리아이들의 교육지침서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강연은 w.insights대표이자 국민적인 스타 강사 김미경 씨가 중원청소년 수련관 공연장에서 말 잘하는 집안이 흥한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중원구는 각 강연회 개최일마다 강의에 앞서 밸리댄스, 난타, 에어로빅 등 각 동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연회 참여 희망시민은 행사 당일 각 개최 장소로 선착순 200명 입실하면 된다. 문의전화 : 중원구 행정지원과 자치지원팀729-6040
해외전시회 참가 성남업체 최고 400만원 지원 개별 참가업체 6월 15일까지 모집 성남시는 '2012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에 개최되는 해외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시는 수출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8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고 4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http://www.seongnam.go.kr)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카탈로그 등 각종 서류를 구비하고 기한 내 시청 기업지원과(☎729-2644)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최근 12년동안 227개 업체에 총 11억8,000만원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판로증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왔다. 문의전화 :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729-2641
성남시체육회, 초중고 운동부 학생 90명에 장학금 - 우수선수 운동에 전념하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 - 성남시 체육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의 우수선수 90명에게 총 총1억3천77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줘 사기를 북돋아 주기로 했다. 시 체육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학교운동부 우수선수 장학생 선발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은 국제대회나 전국체전, 전국규모대회, 도단위 대회, 각종 예선대회에서 입상해 성남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인 운중초등학교(육상), 청솔중학교(농구), 성일중학교(하키), 성남여자중학교(펜싱), 서현고등학교(레슬링), 태원고등학교(복싱) 등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운중초등학교 6학년 이혜인 선수(육상부)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의 100M, 200M, 400M릴레이에서 각각 1위로 3관왕을 차지해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쥔 학생이다. 또, 태원고등학교 2학년 홍인표 선수(복싱부)는 제2회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복싱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장학금은 100만원~200만원씩 90명 각 선수 개별통장에 5차례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성남시 체육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는 67개교이며, 84팀의 1,250명 학생이 종목별 운동 선수이다. 문의전화 :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729-3021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한번에 OK! 중원구 차별화된 민원서비스 전개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관내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결혼과 함께 주소지가 변경될 경우 혼인신고를 구청에서 한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따로 전입신고를 해야 했다. 중원구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번에 해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신혼부부가 관공서를 재차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창구에서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함께 하면, 주민등록사항을 확인한 후 전입신고서를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보내 전입 처리를 마무리한다. 이 외에도 중원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증정하며, 출생신고를 한 부모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하는 등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문의전화 : 중원구청 시민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729-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