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는 선거운동 이틀째인 23일 아침 세마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오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유세일정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세마역 출근길 유세에서 출퇴근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고, 수도권 연계 교통수단 마련을 보다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일정에 들어간 이 후보는 오색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회관 재건축과 연계한 오색시장 명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전날 저녁 이인제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공형식 오산당협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뱅뱅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인제 위원장은 낙후된 오산을 살리려면, 반드시 발 넓고, 힘 있는 이권재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시도의원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밀어 달라고 강조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 직원 10여명은 22일 오산시 부산동 마을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직원들은 농협 오산시지부 자매결연마을인 부산어린이 공원과 마을 안길에 국화, 봉선화, 과꽃 등 꽃씨를 심고 마을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현우 지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농촌마을 정돈 미흡 및 농약병폐비닐 등 영농 폐자재가 산재해 있다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활발한 중개활동과 농협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기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한편 깨끗한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중국동포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최근 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를 방문, 센터의 역할과 기능 등을 체험했다. 이날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7명은 센터 비상벨을 작동해 보고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하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며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석한 한 방범대원은 적극적인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활동 등을 통해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방지해 외국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는 화성 동부경찰서와 함께 취약지 방범CCTV 모니터링 강화와 U-City 통합운영센터에 대한 다양한 시민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0일 물향기실에서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주관으로 정보공유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경기도, 오산시, 광주시, 남양주시, 화성시 등의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담당자와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사례관리 역량분석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는 장애인, 청소년 사례관리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 이론과 실제 개입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군 무한돌봄센터간 교류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민관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운영 노하우 공유로 위기가정에 대한 서비스 제공수준이 한층 향상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시책 연구모임인 제3기 생각 보따리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가졌다. 생각 보따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조직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각 보따리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진 후 팀별 회의를 거쳐 대표와 팀 명을 선정하고 팀별로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근무경력 10년 이하 희망직원 3개 팀 15명으로 구성된 제3기 생각 보따리는 팀별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타 기관 우수사례 및 적용방안 등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각 팀은 올해 말까지 매월 팀별 연구과제 및 방향과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정기모임을 갖고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생각 보따리 모임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위해 현장방문과 국내 벤치마킹 등의 지원과 연구결과 심사에 따른 시상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취업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5천210원의 임금과 간식비 등이 별도 지급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84)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은퇴했거나 앞둔 베이비붐 세대 세대의 성공취업특강 교육을 한다. 오산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955년~1968년 출생한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취업 설계, 사회적기업 교육,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요령, 직장예절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강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특강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베이비붐 세대 성공취업 특강을 신청하고 싶은 대상자는 오산시청 일자리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로 유선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구직 수요자에게 맞춤 재취업교육 특강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좋은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1577-5419, 031-8036-7591~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이 주관하는 오산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이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됐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배움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평생학습도시 및 지역사회의 이해와 주민 참여기획, 평생학습매니저의 활동계획과 비전수립, 마을공동체 이해 및 마을주민 소통과 자원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워크숍, 도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자들은 시민대상 학습상담과 교육홍보 등 시민들에게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강석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이 앞으로 지역사회 생활권으로 평생학습이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학습문화 조성에 일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화성 동부경찰서(서장 윤동춘)는 21일 오전 서장실에서 한사랑정신병원과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민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핵가족화 및 노인 소외 현상 등 사회생활에서 소외된 일부 계층 및 가정불화 또는 충동적 자살 기도자 증가에 따른 적절한 보호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동춘 서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기도자에 대한 적극적 상담실시 및 심리치료를 통한 실질적 보호조치로 자살기도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실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환경은 우리가 지킵니다.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 배출업소 감시 등 오산시의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위해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이 발로 뛰며 열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악취모니터요원에서 명칭을 바꿔 출범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현재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기존 악취모니터요원이 담당하던 악취 배출업소 감시 업무 외에도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하천오염행위 감시 등 환경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환경 감시활동에 대한 지도점검 능력 향상과 환경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 전문가 등을 초빙해 교육을 하고 있다. 명예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시민은 인터넷 카페 오산 환경 지킴이들을 개설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감시활동을 공유하고 있다며 환경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명예환경감시단원들이 있어 환경친화도시로서의 오산시의 미래가 밝다며 감시단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