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시책 연구모임인 제3기 생각 보따리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가졌다.
생각 보따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조직된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각 보따리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진 후 팀별 회의를 거쳐 대표와 팀 명을 선정하고 팀별로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근무경력 10년 이하 희망직원 3개 팀 15명으로 구성된 제3기 생각 보따리는 팀별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타 기관 우수사례 및 적용방안 등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각 팀은 올해 말까지 매월 팀별 연구과제 및 방향과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정기모임을 갖고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생각 보따리 모임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위해 현장방문과 국내 벤치마킹 등의 지원과 연구결과 심사에 따른 시상및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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