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이해학 목사(70사진)를 제21회 한신상 수상자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목사는 민주화, 인권, 평화 실현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한반도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민주개혁국민연합 등을 조직했다. 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운영위 및 자문위원, 제2건국 기획위원 및 운영위원,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 615공동선언실천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해 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산 맘들의 행복한 공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를 한 연립주택은 아동 6명과 부모조모 등 총 9명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불결한 환경과 악취으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자원봉사자 4명과 함께 집안에 쌓여 있던 1t 분량의 침구류와 옷가지를 정리하고 주방, 욕실 등을 청소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 A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은 것에 새삼 놀랐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 등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소방서는 KT 오산CM팀과 함께 지난 4일 오산 가장산업단지에서 맨홀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씨가 포근해짐에 따라 전력구, 통신구, 물탱크 등 밀폐공간의 작업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사고가 예측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맨홀 내 통신작업 중 유해가스 중독에 의한 사고발생을 가정해 119구조대원과 KT 오산CM팀 12명이 참여해 사고자 구조 활동, CPR 등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맨홀 사고발생 시 협소한 공간으로 신속한 인명구조가 쉽지 않다며 밀폐공간 작업자는 항상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관리자의 책임하에 작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오는 21일~22일 양일간 여성회관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경기도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 성공전략, 상권 입지분석,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창업 기초세무, 마케팅 전략, 아이템 분석 및 네이밍 전략 등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031-8036-7572) 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31-259-6286)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웃천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제보해준 50여 명의 봉사자들을 이웃천사로 임명하고, 증서 수여식과 이웃천사 활동 관련 교육, 무한돌봄센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전국노래자랑 오산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각장애인 김연희 씨가 시상금 100만원 불우이웃성금으로 오산시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하게 했다. 이웃천사 사업은 사회복지전달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창구로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 소재 업체 위즈텍(대표 이삼해)이 지난 4일 라면 200박스를 오산시에 기탁했다. 이삼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담긴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즈텍은 히터 및 밸브 관련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전기요, 문구류, 식품 등의 후원물품을 기부해 왔다. 한편,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4일 보건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014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1천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보건소는 건강실천 홍보체험관 및 어린이 식생활 안전,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하기 및 오산소방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오산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자살예방사업을 홍보하고 자원봉사센터가 사진 전시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는 혈압체크와 체지방분석 등을 진행해 참가자 및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는 개인주의 시대에 가족애를 다룬 정신건강프로젝트 연극 걱정된다. 이 가족을 올려 가족의 소통과 이해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정신건강의 의미를 되새겨 밝고 건강한 정신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최현우)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오산시지부 앞에 마련된 상생장터에는 오이, 양파, 감자, 양배추 등 농산물을 시중판매 가격보다 20%~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장터에서는 배즙 무료 증정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최현우 오산시지부장은 식생활과 환경변화에 따라 생활 습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면서 도시민들이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건강도 챙기고,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월례조회에서 정부 3.0 우수IT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경기 문화의 전당에서 열렸으며, 오산시는 생활밀착형 통합 서비스 스마트 오산을 주제로 한 스마트 오산앱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69개 출품작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우수 프로그램과 5개 아이디어가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오산 앱 서비스는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민 맞춤형 서비스 향상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의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 꿈두레 도서관이 오는 12일 개관함에 따라 오산시는 6개 행정동 모두에 도서관을 갖춘 도시가 됐다. 세교지구 부지면적 8,342㎡, 건물면적 5,223㎡,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개관하는 꿈두레 도서관은 자료실과 문화강좌실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독서캠핑장자연학습장 등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꿈두레 도서관은 문화강좌와 평생교육초청강의 등을 통해 배움이 행복한 교육도서관, 공연장전시회발표회 등을 통해 향기가 그윽한 문화 도서관을 모토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서캠핑장자연학습체험장1박2일 독서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가 즐거운 체험도서관을 지향하며 도서관 유휴시설과 공간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이용이 편리한 개방도서관을 표방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일 열리는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아리수 가무악콘서트,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식후행사와 부대행사로 매직 콘서트, 도서교환 나눔 장터, 교과서 속 동화이야기 연극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당일 저녁 18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펼쳐지는 아빠와 함께 1박 2일 독서캠프는 평소 함께하기 어려운 아빠와 자녀가 시간을 함께하며 다양한 독서캠프 활동을 벌임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꿈두레 도서관 개관에 따라 오산시는 관내 6개 동에 모두 도서관이 있는 책 읽는 도시 오산시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