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12번, 14번째(부부) 확진자의 지난달 24일, 25일 군포 방문에 따른 접촉자 123명을 자가격리 조치중 아무런 증상이 없어 9일 0시 자가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확진자 부부와 접촉한 친척과 의료기관 방문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들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고 시는 그동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1:1로 밀착 관리해 왔다.
한대희 시장은 “자가격리라는 불편함을 견뎌내고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접촉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환자 및 접촉자 발생 여부 등,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접촉의심 등으로 군포시에서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5명, 능동감시는 4명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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