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지역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ㆍ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ㆍ축제ㆍ음악ㆍ미술 등 문화자료,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군포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군포지역자료는 474건에 이르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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