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30일 군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등 문화유통관련업 대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에 근거한 정기교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각종 불법행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등록 및 대표자변경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는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서 관련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관계 법령, 음악저작권, 영업자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전기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유통관련업자들의 인식제고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30일 군포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등 문화유통관련업 대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에 근거한 정기교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각종 불법행위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등록 및 대표자변경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는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에서 관련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관계 법령, 음악저작권, 영업자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전기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유통관련업자들의 인식제고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평생교육강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시여성회관 등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강의하는 강사들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가 ‘4차 산업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변화하는 시대에는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를 지닌 사람을 품을 수 있도록 거듭나야 한다”며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그동안 군포문화재단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해온 우수강사 4명에게 군포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오종두 재단 대표이사가 앞으로 재단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며 강사와 재단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사들은 재단의 사업 일선에서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재단의 얼굴과 같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68명이 내년 1월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시는 최근 김원섭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군포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이처럼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를 조사, 정부가 제시한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으로 사전 실무자협의를 거쳐 전환대상사업을 엄선한 바 있다. 정규직 전환 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다. 대상은 지난 7월 20일 기준으로 재직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다만,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적속성 및 업무 특성상 전환이 어려운 60세 이상 고령자, 일시·간헐적 업무 종사 근로자, 휴직 대체 인력 등은 제외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자 및 최근 2년 동일 업무 경력 합산 9개월 미만은 전환에서 제외하는 대신 고령자 친화직종(55-59세) 채용자 중 최근 2년 동일 업무 경력 합산 9개월 이상인 경우를 전환에 포함하는 등 경력자 간 형평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환에서 제외된 용역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생활임금에 따른 보수지급, 명절휴가비, 교통비, 급식비 등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29일 당말지하차도에서 유관 기관들과 합동으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 불능 고립상황 발생상황을 가상해 유관 단체 및 기관 간 신속한 협조를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군포시자율방재단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과 제설장비, 구급차, 견인차 등 6대의 훈련 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10㎝의 기습 폭설로 당말지하차도 앞 부근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초기 대응?인명구조?사고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흡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지난해 자살률이 경기도내 최저를 기록했다. 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사망 원인 통계에서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16.2명으로 지난 2015년 19.2명보다 15.6% 줄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균인 23.0명보다 매우 낮은 수치다. 도내 자살률 18위를 기록한 지난 2012년 25.6명과 대비해 38.4%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부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의 적극 관리를 위해 대상자 등록을 통한 사례관리, 치료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해 치료 유지율은 높이고 자살 위험은 감소시켜왔다. 유관 기관과 생명사랑 업무협약 체결,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포시의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일반 병의원에 대상자 추천 책자를 배포하는 등 사각지대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이 외에 겨울철 질식사를 일으킬 수 있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홍나래 센터장은 “집중 관리 대상인 노인 자살률은 사업 초기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던 것이 올해는 도내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나의 생명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심정으로 OECD 평균 자살률(12명)을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 Wee센터는 29일 집단교육실에서 군포탁틴내일을 비롯한 특별교육이수기관 담당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특별교육이수기관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와 학생선도위원회에서 징계처분 받은 학생 및 학부모들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군포의왕 관내에는 군포의왕Wee센터를 비롯하여 총 5개 기관이 있다. 이 날 협의회는 2017년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보고 및 2018년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되었다. 기관별 우수(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 특별교육이수기관에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김문진 사회복지사는 “처음 운영해 본 프로그램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특별교육이수기관 네트워크가 잘 구축 되어 있어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7년째 기부를 이어가는 ㈜세홍어패럴의 서태성 대표가 또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홍어패럴은 서태성 대표와 임원진들이 최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9천500만 원 상당의 자사 상품인 ‘아도니제’ 여성의류 1천608벌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세홍어패럴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서 대표와 인연으로 시를 포함한 지역사회 단체 등에 여성의류를 기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은 2011년 군포시와 ‘사랑의 의류 나눔사업’ 협약 실시 이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1만7천여 벌을 기부했다. 또 서 대표와 인연으로 ㈜인샤인(대표 문용섭)도 8천여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 2천여 벌을 시에 기탁해 ‘통 큰 기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서 대표는 “기업의 이윤은 소비자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공동체로서의 책임의식이 당연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최근 ‘2018 군포의 책’ 최종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책 280권을 대상으로 지역 문인, 대학 교수 등 독서문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 분야 각 5권의 사전 후보 도서를 추려냈다. ‘2018 군포의 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반ㆍ청소년 분야 ▲아동 분야 등으로 나눠 선정될 계획이다. 아동 분야 사전 후보 도서로는 가나다순으로 내 멋대로 친구 뽑기, 말 잘 듣는 약, 손톱 공룡, 친절한 돼지씨, 쿵푸 아니고 똥푸 등으로 압축됐다. 일반ㆍ청소년 분야 후보 도서는 금요일에 읽는 가족의 시,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오늘의 민수, 조선에서 보낸 하루, 8개의 철학지도 등이 올라왔다. 조사 방법은 투표판 설치, 설문지 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 도서가 분야별 각 3권씩 선정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말까지 ‘2018 군포의 책’이 최종 결정된다. 이후 내년 1월 중 공식 선포식을 연 후 다채로운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하나로 추진 중인 군포의 책이 어느덧 여덟 번째 주인공 선정을 앞두고 있다”며 “추천부터 최종 후보도서까지 직접 시민의 손으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겨울방학 기간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 50명을 다음 달 1~7일 모집한다. 분야는 업무보조 40명과 현장근무 10명 등이다. 업무보조 10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 재학생이다. 다만, 대학생 아르바이트 기 참여자(우선순위자 포함), 평생교육원?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2~28일 주 5일간 하루 7시간(중식시간 별도, 현장근무는 8시간) 근무한다. 내년 군포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8천900 원의 임금을 적용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 달 12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나 군포시 자치행정과(031-390-083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