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4~5일 양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현장활동표준기법(SOP)에 의한 것으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초훈련과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1차례씩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동력절단기 조작, 유압장비 및 에어백을 이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외상환자평가 및 영아 심폐소생술 등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각 분야별로 선정해 평가를 진행한다. 서석권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전술은 소방활동의 기본이다. 평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색사업’에서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한 2017년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천사(실천해요! 사랑을)’를 실질적인 가정 연계활동으로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증진하는데 이바지, 좋은 점수를 받았다. 권도희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색 사업 캠페인 ‘천사’로 최우수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좋은 부모 만들기와 안심보육을 실현할 수 있는 따뜻한 교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4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윤주 시장에게 김치 171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원광대학교 산본 병원 반딧불이 봉사단(회장 소경희)은 회원(직원) 140명의 매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2일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하여 군포시 관내 한 부모 가정(父子 가정)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김장봉사 활동은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김재현 병원장은 “원광 반딧불이 봉사단은 매년 솔선수범해 김장봉사뿐 아니라 외국인 및 새터민 의료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및 지역맞춤 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제생의세(濟生醫世) 즉, ‘의술과 은혜로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재궁동 꿈나무도서관은 최근 희망새싹 키우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7 다독왕’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원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독서습관 배양 및 독서기록을 통한 글쓰기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대상은 꿈나무도서관이 대출한 도서를 읽은 후 기록문 30권 이상을 작성한 재궁동 거주 초등학생 20명이다. 문인협회 등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에서는 다독왕으로 선정된 양정초등학교 오현우 학생(3학년), 박주혁 학생(4학년) 등 14명에게 준비한 상장과 함께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 고수연 재궁동장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들인 아이들의 미래는 누구보다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민선 6기 시민들의 시정만족도가 3년 연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군포 하면 생각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책의 도시’라고 응답한 시민이 36.8%로 최근 3년간 8.5%가 늘어 ‘책 나라 군포’라는 도시 브랜드 확립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에 의뢰해 지난달 1~13일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 대비 0.4점이 오른 73.8점(100점 만점 기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 2015년 평가 결과인 72.2점에 이어 민선 6기 3년 동안 시민들의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항목은 ▲생활만족도 ▲생활안전 ▲생활환경 ▲교육?청소년 ▲지역경제 ▲복지 ▲문화·예술 ▲체육 ▲도시계획(개발) 등의 9개 분야 32개 문항으로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9개 분야 중 6개 분야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시민들은 생활만족도 분야(79점)를 제일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군포 하면 생각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해 ‘책의 도시’라고 응답한 시민이 36.8%로 최근 3년간 8.5%가 늘은 것으로 잡계됐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큰 발전을 한 분야로 문화·예술(50.4%)과 환경(27.9%), 복지(24.4%) 순으로 응답했고, 잘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군포 첨단산업단지 조성(45.3%)을 꼽았다. 이 중 군포 첨단산업단지는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현재 시설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50%의 입주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 미래상을 묻는 질문에 쾌적한 자연환경 및 생활여건이 좋은 주거환경 도시에 36.6%가 가장 많이 응답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를 필두로 군포의 본격적인 개발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분야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는 생활안전 방범 CCTV(생활안전), 초막골 근린공원(생활환경), 학교 주변환경(교육?청소년), 노인복지서비스(복지), 철쭉축제(문화?예술),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체육), 반월호수 순환산책로(도시계획?개발) 등이 꼽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큰 시민 작은 시’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주요 업무계획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0 제2기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가 오는 6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어울림을 진행한다. 군포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는 국악기를 배우고 국악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되어봄으로써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배운다. 체험형 공연 관람 학습을 통해 문화향유를 경험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나아가 군포 관내에 어르신들이 계신 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함께해 지속적인 연주와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음악교육을 한층 극대화시켜 질적으로 향상된 청소년 정서순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룰러, 6일 오후 4시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는 발표회 ‘작은 음악회’를 가질 예정으로 그동안 배워 온 음악적 소양과 국악이 가지고 있는 멋과 흥을 가족과 관객과 함께 즐기며 자신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진지한 배움의 기회로 삼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 겸 군포 국악오케스트라 꿈의학교 교장 김혜성은 “한국음악 발전을 위해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우리음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하였고, 청소년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에 보고 듣는 체험이 절실하다고 생각해 준비한 꿈의학교”라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적십자광정동봉사회(회장 김순란)는 최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즉석밥, 시리얼, 참치캔 등 즉석식품 10종류를 넣은 선물상자로 봉사회는 이를 관내 청소년 가정 30명(200만 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또 이번 봉사활동에 봉사회 회원 전원이 물품 구입에서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해졌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부모는 “평소 직장 출근 관계로 아이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주셔서 또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필 광정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5명(구급대원3, 대체인력1, 일반인1)에게 ‘하트세이버’ 엠블럼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지난 8월 27일 낮 12시 37분께 산본동 헬스장 4층에서 운동 중이던 회원 노찬우씨(27)는 5층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확인 차 올라가 보니 쓰러져 있는 환자를 발견하였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이종훈, 서리 구급대원은 환자를 인계받아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행한 결과 환자 맥박이 촉지되고 자가 호흡이 관찰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현재 환자는 퇴원하여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노찬우씨는 “군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틈틈이 부모님 일까지 도와주는 성실한 효자로 주변인에게 칭찬을 받는 청년으로서, 장교로 군 생활 시절 교육받았던 심폐소생술 기억을 되살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식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 사회의 밑거름이 되는 청년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명소연 센터장)가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11개소(16. 12.31 기준 개소 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현장 평가와 CYS-Net 종합상담시스템 실적, 정성평가 항목 등을 종합해 심사평가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받게 된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후, CYS-Net 위기청소년사회안전망을 활성화하여 학업중단, 가출,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위험 청소년들을 지역사회 내 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청소년전용공간인 Teen터를 2개소 운영하여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6개교에 학교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최대 행사인 ‘군포철쭉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한 ‘2018 경기관광축제’(기존 경기도 10대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발전역량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류?발표?현장?안전평가를 종합해 내년도 경기도를 대표할 관광축제를 최종 결정했다. 군포철쭉축제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7개 축제와 함께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돼 내년도 축제 개최 시 경기관광공사의 컨설팅과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군포철쭉축제’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7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된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차 없는 거리인 노차로드를 중심으로 거리공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각종 전시체험과 기획공연 및 푸드트럭 등을 통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축제 주간 연인원 9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단위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전국의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앞서가는 콘텐츠와 알찬 프로그램과 공연이 준비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