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축산물품질평가원 2017 축산물 직거래 우수 유통 업체 5곳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8일 유통비용 절감과 유통경로 비효율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축산물 직거래 우수 유통업체’ 5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직거래로 유통비용이 절감된 우수사례를 제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유도를, 유통업계에는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됐다. 1차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병행, 상위 33곳을 우선 선정 후,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5곳의 유통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직거래 유통업체에는 대구의 대구축산업협동조합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우수 직거래 유통업체에는 상주축산업협동조합,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 안양축산업협동조합, ㈜화왕산한우 등이 선정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우수 업체로 선정된 5곳에 대해 29일 오후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5곳은 ‘축산물 직거래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우수사례 외에도 전국 각지의 직거래 판매장 100곳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에게 배포해 축산물 직거래를 홍보하고 우수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직거래 우수 업체 선정을 통해 축산물의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과 중복적인 유통비용을 절감,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 교육청,2017 독서로 소통하는 Book적 Book적 프로그램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27일 지원청에서‘2017 독서로 소통하는 Book적 Book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사례 공유로 독서인문학 나눔 실천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ㆍ의왕 지역 교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Book적 Book적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 세상을 만나다’와 ‘펩아트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의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책과 함께 세상을 만나다‘는 가슴이 따뜻한 독서토론을 주제로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독서토론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펩아트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는 폐북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폐북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실습, 펩아트의 독서교육 적용 방안 나눔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광정초등학교 김모 사서는 “토론이 교실에서 필요해서 왔는데 1:1 토론은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어 학교에 가면 꼭 아이들과 수업을 해보고 싶고, 그림책 토론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또, 모락중학교 차모 사서는 “폐북을 이용해서 아트 작품을 만드는 것이 획기적이었고 독후활동의 한 방법으로 충분하며 창체활동이나 수업시간에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산본감리교회, ‘사랑의 쌀’ 전달-8백5십여만원 상당 쌀 450포(10kg)

군포산본감리교회는 최근 군포시를 방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쌀 450포(10kg)를 전달했다. 산본감리교회는 매년 가을부터 연말까지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자’는 취지로 ‘등불사역’이라는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대표적 프로그램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된 ‘사랑의 쌀’ 전달 행사이다. 또 성탄절에는 ‘사랑의 산타’가 되어 인근 병원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교복 나눔과 지역 독거어르신 식사 대접 등 지역주민들을 선행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850여만 원 상당의 쌀 450포는 동별 저소득 취약계층과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예비군중대 등에 개별 배분될 계획이다. 천영태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증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이번 나눔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매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산본감리교회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다음 달 4일부터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 금연 구역으로 지정

군포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지역 내 모든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와 전철역 광장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지정 장소는 지하철 1호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및 4호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전철역 6곳 27개 출입구와 군포역·금정역 앞 광장 2곳 등이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9월 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이뤄졌다.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부천·수원·용인·의정부시에 이어 5번째로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시민들에게 사전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 및 노면표지판 등을 제작·활용하고, 군포역·금정역 앞 광장 2개소에는 금연 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 평소 흡연자가 많아 간접흡연 피해와 담배꽁초로 주변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군포역 앞 광장에는 최근 개방형 흡연 부스를 설치해 흡연자는 물론 지하철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도현 산본 보건지소장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와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금연구역은 추가지정을 포함해 법에서 정한 공공청사, 교육·의료기관, 음식점 등 5천592곳과 조례로 정한 공원, 버스정류장, 전철역 등 573곳을 합한 6천165곳이 지정됐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여성회관G-art 무인점포 창업+도시브랜드상품화교육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 여성회관은 오는 30일까지 여성회관 4층 로비에서 G-Art 군포 도시브랜드 상품 전시를 열고 있다. 28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G-Art는 군포시 여성회관이 경기도 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10월 진행됐다. G-Art는 군포시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진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취창업 준비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1인 무점포 창업 교육 및 도시브랜드 상품화 제작 교육을 열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군포’하면 떠올릴 수 있는 책, 철쭉과 관련된 조형물, 축제 등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자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브랜드 공예상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는 G-Art 교육 참가자들이 앞으로 무점포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도시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G-Art는 1인 무점포 창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선진적 창업교육”이라며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세련된 제품들이 많이 개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뮤지컬·연극 발표회 개최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 연극 및 뮤지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연극무대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ABC뮤지컬’, 국가보훈처 ‘Memory ? 청소년 나라사랑 연극제작 활동’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후원받아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뮤지컬 제작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임과 동시에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ABC 뮤지컬’ 활동을 추진했다. 또 나라사랑 연극활동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독립운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제작해보는 활동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영작 및 역사에 대한 교육에 연극 및 뮤지컬 전문 강사에 의한 연기 등 무대를 위한 활동을 더해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영어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과 ‘라이온킹’과 함께 나라사랑 연극제작 활동을 통해 창작된 연극 ‘그날을 위하여’와 ‘누가 죄인입니까’가 공연됐다. ‘그날을 위하여’는 독립만세 운동을 외치는 학생들의 우정과 애국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누가 죄인입니까’는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과 신념을 표현한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연극 관련 활동을 특성화해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연극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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