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 수상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2017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에서 국제평화공헌 부문의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과 더불어 지방자치의회 평화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석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2016년 7월부터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 받는 인물로서 뛰어난 리더십으로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지역주민의 고충해결을 위한 평화적인 창구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침에 있어 잘못한 점이 있으면 따끔한 충고를, 잘한 점이 있으면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위원회와 세계평화사랑연맹(이사장 한한국)이 선정한 대한민국국회평화대상은 대한민국의 평화문화를 정착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국회, 정부, 해외, 지방자치단체, 교육, 기업, 단체, 개인,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인 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한국을 빛낸 인물을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일자리정책 최근 3년간 추진한 결과 취업자수 44.6% 증가

군포시가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1만6천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일자리정책과 연계된 취업자 수는 6천360명으로 지난 2015년 4천399명에 비해 44.6% 증가했다. 매년 증가해 온 최근 3년 동안의 취업자 수는 1만6천631명이다. 시는 이처럼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기업-구직자 간 매칭능력 향상을 꼽았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센터는 현재 동별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포함한 15명의 상담사가 상담 업무를 비롯해 ▲구인·구직 알선·상담 ▲취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이동취업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동행면접 시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1천500여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관련 구인 정보를 구축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한 결과, 올해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는 지난 2015년에 비해 44.6% 늘었다. 매년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박람회를 연간 5~7회 열어 3년 동안 414명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졌고, 구직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높여주는 계층별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34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내년에는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사업을 보다 확대, 구직활동 청년에게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등이 간접적인 직장 경험의 기회와 취업훈련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과 면접 정장 대여로 취업비용 부담을 해소시킬 ‘청년날개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사진설명:군포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군포시가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1만6천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가족이 행복한 재궁마을 나눔 프로젝트 ‘케이크 만들기’ 개최

군포시 재궁동은 지난 7일 지역 나눔의 일환으로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재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원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가족이 행복한 재궁마을 프로젝트 ‘흥겨운 가락(家樂)’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올바른 가족관 정립을 위해 추진됐다.‘흥겨운 가락’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부모교육 특강) ▲문화(쿠키하우스, 토털 공예품 만들기) ▲나눔의 세 분야에 걸쳐 가족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왔다.이날 개최된 행사는 마지막 나눔 분야의 활동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명이 참여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이웃과 교제를 통한 친밀감 형성 및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또 이 날 완성된 케이크를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고수연 재궁동장은 “온 가족이 함께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관계가 증진되고 건강한 이웃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가족행복을 위한 재궁동만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사)한국출판인회-김윤주 군포시장,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 수상

국내 450여 개 출판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출판인회의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독서 및 출판문화 진흥에 따른 공로를 인정해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는 2001년부터 독서와 출판문화 향상에 기여한 인사를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시장이 유일하다. 군포시를 2014년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김 시장은 6개의 공공도서관과 북 카페, 미니문고, 책읽는아파트 등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으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매년 ‘군포의 책’을 선정해 시민 릴레이, 북콘서트, 대학생ㆍ청소년 토론대회, 시민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장려해왔다. ‘독서대전’ㆍ‘밥이 되는 인문학’ㆍ‘신인문학상’ 등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독서콘텐츠를 도입한 점도 한몫했다. 그중에서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장급을 본부장으로 둔 독서진흥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중앙도서관의 열람실 재배치를 통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되찾는 기능전환사업은 지금까지도 전국의 많은 기관 및 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년 준공될 ‘군포책마을’과 ‘그림책박물관공원’ 등의 사업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책나라 군포를 표방하고 있는 군포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연중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시의 독서정책에 평소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문화재단 만족도 도내 최고수준…전년 대바 9.9점↑ 86,3점

군포문화재단의 고객 만족도가 경기도내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문화재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의뢰해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올해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외부고객만족도(PCSI)가 전년 대비 0.9점 상승한 86.3점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는 재단 7개 시설 이용자 51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시설별 현장 설문과 전화설문으로 진행됐다. 재단의 PCSI 86.3점은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균 82.9점보다 3.4점 높은 점수이며, 같은 해 도내 예술문화기관 중 최고점을 받은 경기도립무용단(86.7)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설별로는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 4곳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각각 4~7점 상승했고, 4개 분야로 나눈 서비스분야별 분석에서도 청소년활동 부분의 만족도가 3.7점 상승한 92.6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프로그램의 질을 의미하는 ‘내용 품질’이 88.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용품질 중에서도 시민들이 느끼는 혜택의 정도를 나타내는‘편익성’ 점수는 90.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성’ 점수도 89.5점을 받아 재단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연, 전시, 평생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한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가장 크게 발전한 분야로 문화·예술분야(50.4%)가 가장 많이 응답한 것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고객의 소리를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단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2017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 성료

전국의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젊음의 토론 한마당을 펼쳤다. 군포시는 최근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2017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중ㆍ고등학교에서 11개 팀(중등 10, 고등 1)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에 대해 미리 공지된 2개의 논제 ‘햄릿은 과연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불가능한 용서는 있는가’를 가지고 진행됐다. 특히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지혜, 그리고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패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심층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경쟁을 벗어난 심층토론으로 진정한 토론 문화를 되새기고 우정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증강현실 수리산 길안내 등…정보화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증강 현실 기반의 수리산 길안내로 스마트 투어 생태도감 관광 서비스 도입, 사회적 약자 안전관리를 위한·CCTV 비상벨 서비스 고도화, 전통시장 지능형 화재 감시·드론 기반으로 산불대응 서비스 확대…. 군포시가 이 같은 콘텐츠들을 담은 ‘행복시민 스마트 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능 정보 기술 기반의 차세대 정보화 서비스를 도입할 정보화 전략계획을 마련했다. 지능 정보 기술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모바일(Mobile) 기반 정보가 종합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자율 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이 대표적이다. 보고회에선 ‘행복 시민 스마트 도시 군포’를 비전으로 ▲건강 생활 ▲스마트 관광 ▲안전한 도시환경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 등 5개 전략목표를 정하고 이에 따른 33개 정보화 모델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 와이파이망 확대, 사물인터넷 전용망 및 개방형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 생활을 향상시킬 시니어 자율건강검진·스마트 정신건강 케어·공공자전거 대여·스마트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등이 있다. 증강현실 기반의 수리산 길안내로 스마트 투어?생태도감 등의 관광서비스를 도입하고, 사회적 약자 안전관리·CCTV 비상벨 서비스 고도화·전통시장 지능형 화재감시·드론 기반 산불대응 서비스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지역 내 버스 정류장 4개소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고, 5곳의 거점별 미세먼지 측정으로 대기질 상태를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에어케어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김윤주 시장은 “33개의 정보화 모델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될 지능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정보화 전략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군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홈페이지 통합 구축, 축제 빅데이터 분석, 도서관 모바일앱 개발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레디 액션! 어린이영화 페스티벌

군포문화재단이 군포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2017 군포레디액션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포레디액션은 재단이 어린이 청소년의 문화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어린이영화 페스티벌에서는 2017 군포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창작단편영화 5편과 영화제작과정을 담은 다큐영상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수의 어린이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화제가 된 ‘80점을 향하여’, ‘우리랑 노는 건 어때?’, ‘휴대전화 실종사건’ 등 3편은 군포 G 시네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재단은 이 3편의 단편영화를 12월 군포G시네마 윈터무비 ‘군포레디액션 함께하는 키즈애니’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사전 상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의 영화감독이 될지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만든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부터는 군포레디액션을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하지 않고 성인도 참여해 영화제작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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