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25일 경찰서장, 각 과장 및 경찰발전위원(위원장 이희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경찰행정발전을 위해 봉사한 위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관내 치안소식과 경찰행정발전 사항 및 협력치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주도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빨간원 캠페인’과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희주 위원장은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유충호 서장은 “경찰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치안 덕분에 지역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군포책마을에서 운영되는 예술제본 활동가 양성과정 ‘책ㆍ고ㆍ수’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책ㆍ고ㆍ수는 낡은 책을 직접 고치고 수리한다는 의미로, 책의 다양한 구조와 물성을 이해해 헌책을 재생하는 예술제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책ㆍ고ㆍ수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 및 제본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제본 방법 및 책 복원을 실습하게 된다. 예술 제본 및 책 수리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을 모집한다.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시의회는 26일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9명의 군포시의회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제8대 의회 운영을 위한 의정설명회를 가졌다. ‘소통·공감의 열린의정’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의정설명회는 제8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 및 당선자간 상견례와 의회 기본현황, 향후 의정활동 전반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의원 윤리강령·규범과 행동강령 등 의원 신분에 관한 법령사항과 원구성 추진을 위한 선거, 의원간담회 및 회기운영 계획안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제8대의회 당선인들은 군포 발전과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서로 화합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8대 군포시의회는 새 출발을 알리는 제231회 임시회에서 원구성과 개원식을 시작으로 군포시민을 위한 4년간의 본격적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은 임직원 등 2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농가별로 팀을 나눠 7개 농가에 일손이 부족한 과수(포도농가, 2만5014m2)를 찾아 농촌 사랑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여성대학 임원 및 29기 여성대학 교육생 등이 함께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이명근 조합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과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22일과 25일 관내 배달전문업체를 방문해 배달원과 업주를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빛반사 스티커를 배부 및 부착했다. 경찰은 2018 러시아월드컵 기간(6.14~7.15)동안 배달음식 주문 증가로 이륜차 운행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이륜차 배달원의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조성윤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배달업체를 직접 방문해 배달원들에게 이륜차 인도주행,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반사재질의 빛 반사 안전스티커를 이륜차 배달박스에 부착했다. 특히 이 반사지 스티커에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륜차 배달박스에 부착함으로써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할뿐만 아니라 주변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돼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충호 서장은 “이륜차 배달원의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사업주들의 철저한 관리 등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25일 서내 2층 어울림터에서 가정폭력 상담소 21가정사랑훈련학교 신명화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전담 전문상담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매년 증가하는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가족 구성원이 급증함에 따라 전문 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부부간의 갈등, 자녀 양육 문제에 관한 문제해결과 가정의 리빌딩(재결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상담소 방문을 꺼리거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경찰서를 상담 장소로 지정, ‘늘봄 가정보호 상담소’라 이름짓고 매주 화요일 3시간 씩 전문상담사가 경찰서에 상주하면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유충호 서장은 “젠더폭력 및 학대 피해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건강한 가정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문상담사의 자문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적절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 내부의 상처를 극복하고 내실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반월호수수변공원이 확 달라졌어요.” 수도권 지역명소 중 하나로 군포시와 인근 지자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반월호수수변공원이 사람 중심의 명품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지난해 반월호수둘레길 조성 이후 늘어나는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시민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반월호수수변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벌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먼저 각종 행사 등이 연중 개최되는 기존 야외무대 공간에 무대와 관람석을 확장하고 인조잔디 등을 설치해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둘레길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휀스 등을 정비하고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공원 곳곳 그늘 조성을 위한 수목을 추가로 식재하는 등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호수의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고자 풍차, 하트 조형물을 야간 경관조명과 함께 새롭게 설치해 방문객에게 사진찍기 좋은 명소 공간을 제공했다. 정등조 안전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월호수수변공원이 사람 중심의 힐링공원, 찾아가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께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 만들기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하루 행사(기부물품 판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가방, 생필품 등 2천1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사랑의 손길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데 의미가 깊었다. 특히 공단과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판매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하선 공단 경영기획실장은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의 도움과 성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개최한 행사를 정례적인 행사로 확대시켜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수리초등학교(교장 최영희)는 자연친화적인 학교 위치의 장점을 살려 책과 함께 하는 각 학년별 숲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수리초등학교 4학년 중 2개 반이 ‘미션으로 풀어가는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수리초등학교의 숲체험은 독서활동과 연계한 인성교육 차원의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체험한 숲체험은 교육과정 내용과 연계해 숲의 고마움과 자연을 아끼는 방법으로 식물의 한 살이 책 찾아 읽기, 향기 나는 식물 찾기, 곤충과 곤충의 흔적 찾기,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그림 그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 풀어가는 숲 생태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이로운 점과, 내가 살고 주변 숲의 고마움을 느끼며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일상생활에서의 아름다운 인성을 만들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하기위해 실시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궁내동은 22일 관내 일원에서 ‘아름다운 우리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궁내사랑자원봉사대(대장 이종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지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주민 애향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봉사대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궁내동 관내 아파트 인도변 및 수리산 산책로를 3개 구역으로 나눠 무성히 자란 인도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여름을 맞아 무성히 자라난 인도변 잡초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거해 깨끗한 마을을 조성했다”며 “궁내동에 대한 주인의식과 마을사랑을 보여준 궁내동 자원봉사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