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군포 100년’ 민선7기 시정구호 시민 공모

군포시는 사람이 우선인 ‘새로운 군포 100년’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시정구호’에 대한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향후 4년간 시정운영의 기초가 될 시정구호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정하게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열린 시정의 주춧돌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미래 지향적이고 역동적인 군포시의 비전과 목표가 담긴 16자 이내 구호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 중점사항은 ▲민선7기 새로운 변화와 공약실천을 담을 수 있는 구호 ▲군포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호 ▲능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구호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구호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시정구호공모) 또는 우편, 팩스(390-0079),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6일 최종결과가 발표되며, 확정된 수상자(최우수1, 우수1, 장려2)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 기획감사실(390-00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포시 역대 시정구호는 ▲민선1기(시민의 뜻을 담은 복지구현) ▲민선2-3기(큰 시민 작은 시) ▲민선4기(튼튼한 도시 활기찬 시민) ▲민선5-6기(큰 시민 작은 시)로 운영됐다. 군포=김성훈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축산분야 대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 캠프’ 성료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달 22일부터 1박2일 간 안성시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경기지역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18 취업캠프 with KAPE’를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동물생명과학 전공자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주요기업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직업관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제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특강, 모의면접 및 개인별 피드백, 각 기업별 면접전형 특성에 대한 교육, 기사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전문서적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공공기관·기업·대학’이 손을 잡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래인재를 공동육성함으로써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중앙대학교 4학년 김덕재 학생(동물생명공학과, 교내 취업스터디동아리 ‘자.취.생’ 부회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생생한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당초 목표했던 기업의 면접장에서는 보다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후배 학우들도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평원의 이상근 지원장은 “우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축산업 분야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전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플리마켓 수익금 전달

군포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16명이 산본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후원금 31만 3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평소 안 쓰는 물건을 매매하거나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뜻한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연섭) ‘나누리’ 기금으로 적립돼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손연섭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사랑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삼성하늘숲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자원절약과 경제관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작은 이웃사랑 실천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이 더해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 야쿠르트 배달·지원 사업 ▲저소득가정 김장김치나누기사업 ▲중·고생을 둔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사업 등을 연중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여름철 우기 대비 긴급안전점검 실시

군포시는 28일 본격적인 장마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하고자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관내 주요건설현장에 대한 여름철 우기대비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포시안전관리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ㆍ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실시됐으며, 각 부서별 자체점검이 완료된 주요시설 56개소 중 전문가 의견에 따라 현장점검이 필요한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대형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급경사지, 공공체육시설 등 5개 분야로 ▲장애인복지관 후면 ▲한라아파트 급경사지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등 6개 시설이다. 특히 김원섭 부시장이 점검반과 함께 송정공공주택지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전반 및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으며,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는 시설물 사용제한, 사용금지, 철거 등의 보완조치를 하도록 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장마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전문가와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서

군포시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병수)는 지난 26일 생계가 곤란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굴ㆍ지원해주는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전개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은 1인 가구 등이 많이 거주하는 산본로데오거리 고시원 등을 찾아가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안내문을 전달했으며, 시설관계자를 만나 위기가구 발생 시 즉시 동주민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지역주민 제보를 통해 질병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시원 거주 독거어르신과도 연결돼 병원진료 등 자원 연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명필 광정동장은 “이번 활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의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정마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시민과 함께한 10년,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이 지난 27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2008년 창립 이래 오늘날까지 군포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군포시의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체육, 교통, 환경, 레저 등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과 아울러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공단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공단의 창립의미를 되새겨 시민의 공단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혁신 공기업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울러 식전 공연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와 합창을 진행해 기념행사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강성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군포시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시민의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군포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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