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어린이통학차량 갇힘 사고 예방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어린이통학차량 갇힘 사고와 관련, 지난 24일 관내 어린이 집을 방문해 운영자와 보조교사, 운전기사 및 어린이를 상대로 차량 갇힘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차량 안에 방치된 아이들이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자 군포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갇힘 사고예방 교육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하다 생각,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차량에 탑승하여 차량에 혼자 남겨졌을 때 안전벨트의 적색 버튼을 누르고 운전석으로 가서 손, 엉덩이 등의 신체를 이용해 차량의 경적을 울려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경우 반드시 승·하차 시 아이들이 있는지 확인해야하는 안전의무가 있음을 설명하고 통학 차량 선팅 농도를 체크하는 등 운전자와 보조교사 모두가 주위를 한 번 더 살펴 볼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유충호 서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인한 원아 사망사고 재발방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교육을 지속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신임 한대희 시장이 직접 나선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147개 단지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으로 입주민들의 갈등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정홍권 강사로부터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비롯해 관계 법령, 관리비 사용 집행, 분쟁 조정, 하자보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역량 강화 및 윤리의식 함양으로 입주자 상호간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해소함으로써 입주자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현재 약80%의 시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갈등과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기 계신분들께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체 생활의 가치 실현에 입주민들을 대표해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 시장은 “시 역시 공동주택 1억 이상 공사 건에 대해 특정업체가 선정되지 못하도록 사전 심사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필요에 따라 확대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2018 군포여름축제’ 개최… 4가지 테마로 시민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

군포시가 ‘2018 군포여름축제’를 개최한다. 군포여름축제는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여름 쿨 페스티벌, 한여름 야외음악회, 한여름 예술마당극, 한여름밤 영화산책 등 4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펼쳐질 ‘한여름 쿨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저녁 7시30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재즈와 국악과의 만남인 ‘열음(熱音)에 반하다’로 포문을 열며, 다음달 11일 반월호수에서 같은 시간 한 차례 더 진행된다. 또 ‘한여름 야외음악회’는 8월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에 ▲댄싱 콘서트(29일, 산본로데오거리) ▲씨네마 뮤직 산책(8월5일, 산본로데오거리) ▲설화 무용극(8워12일, 당정근린공원)의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또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여름밤 영화산책’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철쭉동산, 반월호수, 복합생활스포츠타운, 군포책마을, 금정제일공원에서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영화로 군포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한여름 예술 마당극’이 8월25일과 26일 저녁 반월호수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판소리와 비보이, 사물놀이의 환상 콜라보 공연인 ‘놀부뎐’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본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행복한 등굣길’ 행사 실시

군포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민간위원장 김현식)은 지난 20일 관내 산본공업고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행복한 등굣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얘들아~ 수고했어!”라는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 및 실업계 학교라는 편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교사가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사랑’ 위원들과 교사들은 빨간 레드카펫 양옆에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한 명씩 격려하고 안아주는 프리 허그와 하이파이브 등을 진행하고, 푸드트럭을 직접 섭외해 즉석 핫도그, 음료수, 쿨팩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현식 민간위원장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산본공고가 저소득층 학생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학생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에게까지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지난 13일 관내 7개 학교와 맺은 협약식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학생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동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산본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식우려 학생을 위한 아침 주먹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가구와 1:1 매칭을 맺고 안부 확인 및 나눔봉사를 실사하는 가가호호안심콜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한대희 군포시장, 긴급대책회의 개최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는 등 ‘폭염 대비 안전 대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실ㆍ국장과의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시 차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폭염에 약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와 시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보다 확대하고, 현장밀착형 응급의료지원 강화, 영ㆍ유아 건강 수칙 안내문 발송, 농ㆍ축산 폭염 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또 23일부터는 관내 117개 무더위 쉼터를 대상으로 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무더위 그늘막 14개소 설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책 시민공모’를 실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폭염대책을 발굴ㆍ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상고온으로 폭염이 장기화 될 전망이므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여름방학 특별관측회’ 마련… 오는 21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개최

군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천문우주에 대한 지식 전달 및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 기회 제공으로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여름방학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으며, 대야도서관 내 누리천문대에서 오는 21일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자녀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 포함 가족 5명 이내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측회는 ▲기초천문강좌(갈릴레오와 목성, 관측성, 달의 운동) ▲천체관측 ▲시설견학 ▲ 육안관측(여름철 별자리 찾기)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악천시 관측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031-501-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누리천문대는 시청각실ㆍ천체관측실ㆍ천문우주체험관ㆍ4D입체영상관 등의 시설이 운영되며, 지난 2004년 개관한 이래 연중 다양한 관측회 개최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천문과 과학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강의 개최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시민과 함께 지혜와 감성을 나누는 소통 공간인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사로 이익주 교수와 이주향 교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시민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들을 초빙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군포시의 독서진흥사업이다. 시는 오는 7월과 8월에는 밥이 되는 인문학 정기 강연을 진행하고, 9월 독서대전에는 다양한 인문학 강의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달 26일에는 한국역사연구회 회장이자 이색의 삶과 생각, 정치가 정도전의 재조명 등을 저술하고, KBS1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 중인 이익주 교수가 역사를 통해 현대사회를 재조명하는 ‘변화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는 주제로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 다음달 23일에는 EBS와 KBS1라디오 등에서 인문학 관련 프로그램 진행자였고, 나를 만나는 시간, 치유하는 책읽기 등의 저서를 출간한 이주향 교수가 ‘나를 만나는 시간’ 이라는 내용으로 청강자들을 만나게 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더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오는 9월에 개최할 독서대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군포시가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민간위원장 김현식)은 최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선정, 여름이불ㆍ여름 특식 사골곰탕ㆍ벌레퇴치약 등 5만 원 상당의 물품 5종을 가가호호 방문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현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시달리는 독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지내는 분들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을 위한 아침주먹밥사업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가구와 1:1 매칭을 맺고 안부 확인 및 나눔봉사를 실시하는 가가호호안심콜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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