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부터 군포책마을에서 운영되는 예술제본 활동가 양성과정 ‘책ㆍ고ㆍ수’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책ㆍ고ㆍ수는 낡은 책을 직접 고치고 수리한다는 의미로, 책의 다양한 구조와 물성을 이해해 헌책을 재생하는 예술제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책ㆍ고ㆍ수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 및 제본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제본 방법 및 책 복원을 실습하게 된다. 예술 제본 및 책 수리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재료비 별도)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을 모집한다.
군포=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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