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미정)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미 2사단 내 카추샤와 지역대학인 신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학습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간 일대일로 진행된다. 검정고시 주요 과목을 위주로 자신의 학습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워했던 과목을 학습해 검정고시 합격률 또한 상당히 높다. 진로상담도 진행하여 진로정보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865-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꿈을 갖고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 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경찰서(서장 김영진)는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경찰소년단을 운영하는 관내 중학교 6개교에 동두천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선 19일에는 동두천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학부모 폴리스 및 송내중앙중학교 학생회 등 60여명이 함께 교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학교 생활 분위기 동참을 촉구했다. 경찰서는 이와함께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자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및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영진 서장은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한계가 있다. 특히 학생들 간 교묘하게 자행되는 왕따, SNS상 모욕 등 정서적 폭력에는 대처가 곤란한 실정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 자리매김하여 학교 자율치안 정착의 기틀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담당부서에 예찰활동 강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의심신고 확산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재난자원지원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지원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는 전 부서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력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주, 연천의 경계에 자리한 동두천시는 제1초소 덕천농장 등 12개소 에 전 직원 및 군병력을 동원하여 24시간 방역통제 초소를 운영 중에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 전 부서가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청렴하고 투명한 동두천양주 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전직원 및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인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주양순 대표를 초정하여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갑질 근절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청렴이 더욱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도왔다. 박정기 교육장은교직원 상호 간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갑질을 근절할 수 있다.며, 갑질 근절을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이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1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향봉사장에 박순호(60세,여), 향토발전장에 백광현(59세,남), 효행선행장에 고영철(62세,남), 문화예술장에 김경식(61세,남), 체육진흥장에 이창조(49세,남) 씨가 각각 총 5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0회에 걸쳐 143명의 시민의 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박순호씨는 현재 동두천시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부녀회장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밑반찬 배달 및 독거노인 돌봄, 각종 지역행사 급식봉사 등 1천35시간의 봉사했다.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로효친사상, 이웃사랑 등 올바른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향토발전장에 선정된 백광현씨는 현재 동두천큰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하며 동두천전통시장협의회, 동두천시소상공인협합회 등 각종 단체의 장도 성실히 수행했다.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상인대학 및 상인교육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선행장에 선정된 고영철씨는 1987년 이후 30여 년간 동두천에 거주하며 뇌졸중으로 와병중인 91세의 노모를 정성껏 돌봄과 더불어 아내, 1남 1녀의 자녀와 함께 이제 10개월 된 외손녀까지 무려 4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맡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문화예술장에 선정된 김경식씨는 14년 간 음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을 역임하며 동두천 윈드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각종 문화예술축제 활동 등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동두천락페스티벌 조직위원장으로서 매년 락페스티벌 개최 등 문화예술문화 증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이창조씨는 현재 불현동 체육회장 직을 수행하며 2017년과 2019년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불현동을 2회 연속 준우승을 이끄는 등 체육진흥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1일 오전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되는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월례조회에서 시민의 장 상패와 증서를 받게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설치된 비상벨은 보안업체를 거쳐 112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초동대처에 시간이 걸려 악성민원을 대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관내 경찰서와 업무협의를 통해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민원실 2곳에 추가로 설치, 적극적으로 악성민원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그동안 악성민원 금지문구 게시, CCTV설치, 녹음 전화 설치, 청원경찰 배치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과 악성민원 대응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신변 보호와 안전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한테 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박물관 중 최초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인증을 획득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한국 사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 및 훈련 활동을 증진하고 다양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공유 및 확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제도다. 인증기간은 총 3년이다 올해는 총 11개의 신규기관이 인증을 받았으며 박물관이 인증을 받은 사례는 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처음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인증받은 초록별을 만드는 착한 디자인 프로젝트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와 달성을 위해 실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제를 선정, 어린이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하며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창조적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제시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며 내 주변과 환경, 지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타인, 문화, 환경에 심층적 이해의 자세와 환경보존을 실천하는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총 3천600여 명이 참여했다면서 뜻깊은 인증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린들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는 지난 24일 지행역 광장에서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기정신증 인식개선, 절주 및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질환을 예방활동 및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변화시키며 건강한 음주문화와 생명사랑에 조성과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안희남 센터장은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올바른 음주문화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천사데이 제17주년기념 천사마라톤대회를 전격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북부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 김포까지 돼지 열병이 확산되고, 동두천시도 방역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른 결정이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내년에 더욱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면서 성원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두천시도 다음달 19일 예정된 소요단풍문화제, 와 같은달 26일과 27일 예정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취소, 열병(ASF) 확산 차단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24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동두천양주지역 초중등 학생이 참여하는 2019 동두천양주 육상꿈나무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초ㆍ중학생 74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잠재능력이 있는 육상 꿈나무 학생들을 조기 발굴 육성코자 마련됐으며 관내 교장단과 교사, 학부모,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다. 초등부 3학년 남여 80m를 시작으로 트랙 5종목 및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의 필드 3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축제는 한 명의 학생도 큰 부상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로 진행됐다. 행사 후 자발적인 자리 정리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과 자연보존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교별 그늘막, 피켓, 중식 차량 운행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중심, 현장 중심 축제로 큰 각광을 받았다. 박정기 교육장은 경쟁을 넘어 다 함께 즐기고 존중과 배려의 화합의 축제가 됐다고 자평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