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보산초등학교 그룹사운드 CYGNUS, 3년 연속 전국대회 그룹사운드 부문 1위 석권

동두천 보산초등학교(교장 현미영) 그룹사운드 CYGNUS(시그너스)가 지난달 28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및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대회 그룹사운드 부문 1위 석권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그룹사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동아리 문화축제로 전국의 약 400여개 동아리 2천여 명이 참가했다. 그룹사운드, 합주, 중창, 합창 등의 음악부문과 비보이, 힙합, 치어리딩 등의 댄스분야, 사물놀이, 탈춤, 연극 등의 전통무대분야와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국내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전국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 충청남도,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교육청, 금산군의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후원회의 후원속에 교육, 건강, 체험, 문화, 예술 교류의 동아리 축제마당으로 진행됐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락버전으로 편곡 연주한 보산초교 시그너스 팀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안무, 화려한 악기별 솔로연주 등을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와 탄성을 자아냈다. 이현희(리더, 베이스), 김민주, 김희연(이상 기타), 이예서(드럼), 유꿈(키보드), 마가영, 김민진, 강명지(이상 보컬) 등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자율동아리로 김진하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현미영 교장은 방과후 매일 열심히 연습해온 모범적인 청소년 동아리로 그간의 땀방울을 바탕으로 또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라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서 청소년 공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 총력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오전 이상구 부시장, 남상식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청 등 각 부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실에서 국무총리 주재 범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세종과 서울청사, 17개 시도 상황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경기북부권역 10개 시군, 경기남부권역 5개 시군 등이 참석하여ASF 발생현황 및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또 범정부 ASF지원대책본부 추진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필요한 내용을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상구 부시장은 영상회의 종료 후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농가 통제초소 위치 및 근무자 근무요령 등 방역업무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 이동중지기간이 해제되어 많은 축산 관련 차량들이 움직일 것을 대비하여 매뉴얼을 준수하여 방역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와 피해를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군인, 경찰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에 매진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제19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 제3회 DDC 할로윈 거리 축제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취소

동두천시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다음달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9회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를 취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는 청소년들이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회단체 어수회 이승환 회장은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행사가 취소되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멋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달 26일에서 27일까지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DDC 할로윈 거리 축제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DDC 할로윈 거리 축제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축제로, 쇠퇴한 원도심인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7년 시작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불가피한 취소 결정이었다며 할로윈 거리 축제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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