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과 함께하는 동두천시 제15회 한미우호축제

남진과 함께하는 동두천시 제15회 한미우호축제가 이달 28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보산역 1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과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시민 간 돈독한 우정을 위한 행사로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회장 고종빈)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 공식행사로 동두천 로컬 아티스트 연합이 모여 만든 동두천 댄스연합팀의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한미우호 축제를 위해 결성된 평화밴드팀, 동두천시립합창단과 연천어린이합창단이 모여 결성된 한미우호 평화 100인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앞서 5시부터는 식전공연으로 실버오케스트라 김형식 단장의 색소폰 공연, 이담 비나리 공연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보산동 한국무용팀의 공연과 미국의 유명한 팝송을 재즈의 본고장인 뉴올리언즈 스타일이나 스윙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 밴드의 파워풀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 전 오후 4시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외이색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ㆍ양주 중학생 역사원정대, “조국의 독립 위한 희생정신 깊이 기리겠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겠습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동두천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중국의 상해 및 항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해 당시의 임시정부 모습과 김구 선생,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동두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24명과 역사ㆍ보건교사 등 인솔자 7명으로 구성된 역사원정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국 내 활동이 주로 이뤄진 상하이와 항주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들러보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양주지역 중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역사원정대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러시아 활동이 주로 이뤄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 중이다. 이들은 오는 19일까지 러시아의 우수리스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사무총장을 지낸 최재형 선생의 생가 방문, 이상설 선생 유허비 방문 및 고려인 문화센터의 고려인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는 3ㆍ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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