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1회차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황금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4분의 시간을 활용해 급성심정지 환자의 위급한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되돌리는 교육으로 역량을 키운 일반시민은 언제 어디서든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정이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시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과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회 교육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종응)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다음달 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2회 사랑나눔등산회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사랑나눔 등산대회는 매년 가을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을 예정이었다. 김종응 회장은 돼지열병으로 인해 고생하는 농가를 위해 취소 결정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방송인이자 전직 아나운서인 오영실 강사를 초청, 마음 알아주기라는 주제로 동두천시민대학 열 번째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1987년 KBS 공채 아나운서 15기로 아나운서 경력을 시작한 오영실 강사는 9시 뉴스 주말앵커, 가요톱텐, TV유치원 등 아나운서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 아내의 유혹 등의 드라마와 해피투게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각 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원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음 알아주기라는 주제로 펼쳐질 강연은 누구보다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해왔지만, 한편으론 갑산성암과 우울증을 겪었던 상황과 이를 극복해낸 오영실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가마솥밥집 소요산본점이 동두천시가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53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가마솥밥집 소요산본점 가입식은 지난 2일 가마솥밥집 소요산본점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다. 이에따라 이 업소 종사자 전원은 이날 정기후원에 가입, 매월 윌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급여가 많지 않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주니 더욱 가슴 뭉클하고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마솥밥집 소요산본점은 지난해 12월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후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국민 모두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지원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 지난달 24일부터 관내 거점소독시설과 차량통제초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방역복과 음료수, 간식(컵라면, 초코파이 등) 등을 전달하며 방역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동두천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공무원과 경찰, 군병력 등이 총 동원되어 전사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1개의 거점소독시설과 3개의 차량통제초소, 11개의 농장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사람과 가축,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정진호 조합장은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에 10만 마리에 육박하는 돼지가 목숨을 잃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 모두가 협력할 시기로 사람과 차량 등 발생지역의 방문을 자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농협도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마을공동체 다독다독(대표 김은미)과 동두천 시민을 위한 사업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독다독은 경기도 따복공동체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로 올해 1월부터 학부모 10명과 초등학교 자녀 10명을 회원으로 도서관 탐방과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식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정숙 센터장 및 센터 직원과 김은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가족친화적인 도시 조성 사업을 공유하고 운영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정숙 센터장과 김은미 대표는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지난 3일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천사데이를 맞아 밝은사회 동두천클럽과 함께 집수리 봉사 등 천사 기동대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매년 천사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천사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만,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각종 행사 및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모인 천사운동본부를 비롯한 밝은사회 동두천클럽 회원들은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더욱 정성을 담아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을 싣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사랑을 전달했다.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역대 최고의 천사 마라톤 대회를 준비했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격려와 성원으로 천사 기동대의 활동은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주한노르웨이 프로데술베르그(Frode Solberg) 대사가 지난 2일 동두천시를 방문, 최용덕 시장을 예방하고 노르웨이 참전비 헌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문은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동두천시 방문 요청에 따른 것. 노르웨이는 한국전 당시 의료지원국가로서 3천여 회의 수술과 월 6백여 명을 치료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프로데술베르그 대사는 당시 이동외과병원이었던 노르매쉬를 찾아 현장을 확인하고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있는 노르웨이 참전비에 헌화했다. 프로데술베르그 대사와 최용덕 시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양국 우호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및 저소득 아동 가구 등 총 16가구에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감자탕, 견과류 꽈리고추 멸치볶음, 무김치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밑반찬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까지 확인하는 등 이웃을 보살폈다. 안혜순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 드리고 건강을 챙겨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2일 회의실에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용순)와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체계를 구축, 다문화가족 회원에게 인권 향상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두천성폭력상담소도 센터에 등록한 결혼이민자 회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정숙 센터장과 김용숙 소장은 다문화 가족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