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습침수·악취발생지역 하수관로 준설공사 완료

▲ 3-1. 동두천시, 하수관로 준설공사 완료

동두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상습침수ㆍ악취발생지역에 대한 우·오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악취 발생 대상지역을 파악했다.

 

이어 보산동 관광특구, 동광극장 주변, 동두천외고 주변 및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 등을 사업지구로 지정해 6천23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설연장(L=5,456m), 준설량(V=229㎥)의 우·오수관로 준설공사을 최근 마무리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주택가 악취 발생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오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철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기여 할 것”이라며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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