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실버태권도팀이 ‘2018 국제 다문화태권도한마당’에서 실버부 종합시범 우승을 했다.
20일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양평 물맑음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국제 다문화태권도한마당’에서 실버태권도팀이 실버부 종합시범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개인전 60대부(60~69세) 유급자?유단자 부문에서도 금, 은, 동을 나란히 수상했다.
또 70대부(70세 이상) 유단자 부문에서는 은, 동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버태권도팀을 이끄는 박제철 강사는 “선수들이 대회를 나갈 때마다 심적 부담이 있을 텐데,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동두천시 실버태권도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기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실버태권도 선수 및 박제철 강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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