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6개동 예비군 중대본부 중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 故이상옥 하사의 유가족인 자부 김현애, 손자 이원민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인,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故이상옥 하사의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하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유족 이원민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달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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