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안경ㆍ 한약 지원’ 프로그램 운영

▲ 1-1.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프로그램 운영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안경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양육비용 부담 완화 도모를 위해 ‘안경ㆍ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중 저시력 등으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안경 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글라스박스 지행점과 터미널안경박사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라스박스 지행점과 터미널안경박사는 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생활에 묻어나는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 2-1.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한약 지원’ 프로그램 운영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한약 지원’ 프로그램 운영

터미널안경박사 김기홍 대표는 “아동이 안경점에 방문하면 시력검사 후 안경을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 꿈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또 돌봄 아동 중 신체발달촉진이 필요한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향상 한약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구인당한의원의 후원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령별 신장 및 체중이 평균 이하인 아동이나 체력이 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동이 양육자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하여 개별진료를 통해 체질을 분석하고, 면역력 강화 및 자생력 증진 등을 위한 맞춤형 한약처방 등을 지원해 신체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구인당한의원 전호성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할 수 있어 기쁘며, 아이들의 개별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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