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9일 캠프보산(동두천관광특구)에서 실무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D)은 연령, 성별, 신체적 능력 등에 의한 여러 가지 특성과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은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 및 일상생활 속 사례를 소개하는 이론교육에 이어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체험키트를 착용하고 캠프보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취약시설 발굴 및 사람중심의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시민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를 넘어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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