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감각 무장 ‘능력발휘’ 유통·쇼핑업계 신입·경력인재 채용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 유통ㆍ쇼핑업계 입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디자인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이 의류회사, 유통업체 등에서 진행하는 디자이너, 관련 MD 채용 소식을 23일 전했다. 신입과 경력직 등 다양하게 모집하니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 내년도 취업문에 한 발 가까이 가보자. ㈜신세계, 패션생활부문 MD전문가 ㈜신세계가 패션, 유아동, 잡화, 식품, 가전, 가구, 생활 등과 관련한 MD 전문가를 모집한다. 자격사항은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며 커머스 경력자를 우대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 접속 후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 통과 뒤 면접 전형, 검진/급여 등 협의를 거친 후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VMD업무 가능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스포츠 VMD(visual merchandiser)업무를 맡을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필수 자격 요건으로는 일러스트, 포토샵, MS office 활용이 가능한 자이며, 캐드 프로그램 활용 및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두 번의 면접, 채용검진 후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내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마트, 생활관련 전문MD 채용 이마트는 가구, 생활, 가전 등 생활 관련 MD 전문가를 채용한다. 자격 사항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남자에 한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다. 또 관련 경력 2년 이상, 커머스 경력자는 우대한다.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디자이너잡 홈페이지나 이마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이스타일코리아, 의류디자이너 제이스타일코리아는 의류디자이너 신입ㆍ경력직을 동시에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의류 디자인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가 가능하며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감각을 지녀야 한다. 수습기간 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며, 급여는 면접 후 협의가 진행 된다. 26일까지 디자이너잡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인재를 찾습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기술직(5급)·연구직(5급) 사원 外

▲한국화재보험협회, 기술직(5급)연구직(5급) 사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기술직, 연구직 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지역이다. 자격요건은 대졸(4년)이상 또는 졸업 예정자이며 신입/경력 모두 가능하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자사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150-885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8 한국화재보험협회 빌딩 7층 인사회계팀) 마감일은 오는 26일(금)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한다. 채용문의는 홈페이지 Q&A 또는 ☎ (02-3780-0252)로 하면 된다. ▲㈜글로벌휴먼스, 매장관리재고관리마케팅 등 신입 ㈜글로벌휴먼스가 신입FSM을 모집한다. 분야는 매장관리, 재고관리, 고객관리, 마케팅, 매출활성화 업무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이상이며 서비스판매 분야 경험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이며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른다. 지원방법은 회사 홈페이지( www.globalhumans.com)를 통해 당사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31일(수) 오후 12시까지다. 채용문의는 ☎(02-540-3975)로 하면 된다. ▲엔아이티서비스㈜, 네이버라인 서비스 신입 및 경력 엔아이티서비스㈜가 경기, 강원지역에서 근무할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사주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4-1 미래에셋플레이스 4층이며 근무지는 경기, 강원지역이다. 자격요건은 학력무관이고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NIT Service 채용홈페이지(recruit.nits-corp.com)를 통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24일(수)까지이며 채용문의는 e-메일 sejin.jonavercorp.com로 하면 된다. ▲대한광통신㈜, 경영지원생산영영본부 경력사원 대한광통신㈜가 경영지원본부, 생산본부, 영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안산, 안양 지역이다. 자격요건은 대학교졸업(4년)이상이며 석사는 우대한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사람인 온라인 지원이다. 마감일은 오는 26일(금)까지이며 채용문의는 ☎(031-489-5115),이메일 minj.lee@taihan.com로 하면 된다. ▲㈜반도건설, 신입경력 및 PJT사원 ㈜반도건설 신입/경력사원 및 PJT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대구, 경남, 전국이며 자격요건은 대졸(2,3년)이상, 졸업예정자 가능하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회사 홈페이지(www..bando.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 하면된다. 마감일은 오는 28일(일) 오후12시까지며 채용문의는 이메일http://www.bando.co.kr이나 전화☎(02-3011-2734)를 통해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취업톡톡] 강소기업 취업도전

과연 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인가? 중소기업 입사 지원 시 부족한 정보는 많은 지원자를 망설이게 한다. 회사 규모는 작아도 내실있는 강소기업, 좋은 기업을 살펴보는 방법을 알아봤다. 과연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인지, 회사의 신용상태와 발전 가능성을 어떤지 미리 살펴보고 알짜배기 중소기업 취업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월드클래스 300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회사로 매출액 400억원 이상(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 공급업 등은 1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인 중소, 중견기업이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액 비중이 평균 2% 이상으로 연구개발과 투자가 높다. 중소, 중견기업이더라도 대기업 못지않은 역량을 가진 회사일뿐만 아니라 성장가능성이 큰 회사다. 중소기업청 중견기업포털에서 선정된 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신보스타기업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신보스타기업에서도 우수기업을 확인할 수 있다. 신보스타기업은 설립 후 5년 이상 지난 비상장 법인 중 수출, 신성장동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최근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자기자본 20억원이상, 매출액 15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복지수준기업문화조직비전성장동력국제경쟁력 등을 평가해 으뜸기업으로 선정한다. 중진공 스마일스토리 홈페이지(http://www.smilestory.or.kr/)에 으뜸기업 채용공고가 올라와 있고, 이들 기업의 현장방문기 등 자세한 정보도 제공돼 있어서 살펴보기 좋다. ■찜찜하다면, 신용정보 확인부터 기업의 신용 정보를 확인해 안전성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서 상장법인의 공시서류를 조회하면 한 눈에 기업에 대한 신용을 볼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현장에 꼭 맞는 인재양성… “기업도 구직자도 대만족”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이 기업체의 수요에 맞춘 현장형 맞춤 인재를 육성, 중소기업에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인재를 키워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가 만족한다는 평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업능력과 인력을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연수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학, 일반고교 등과 연계해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교육하고 나서 산업현장에 취업을 시키는 사업이다. 23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협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김포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를 연수기관으로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84곳과 협약을 맺어 이들이 원하는 응용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항공전기전가 취업 실무 기술 향상, IT 융합형 실무자 양성 과정, 임베디드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모바일게임 앱 개발 인력 양성, 패션 융합형마스터 전문가 과정 등 정보통신, IT, 전기전자 관련 9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총 18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연수해 실무형 인재로 거듭났으며, 협회는 내년 5월까지 이들을 산업현장에 취업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해 총 1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진행해 취업률 83%를 달성한 바 있다. 중기융합경기연합회 관계자는 청년 미취업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산업 현장에서는 이들의 실무 능력으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난 속 인력난… 구인·구직 미스 매치 심각

청년들의 취업난은 심각한데도 기업들은 인력난을 겪는 모순적인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구인-구직자 간의 미스매치 때문으로 적합한 직업교육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이 내놓은 제대로 된 직업교육, 청년 취업 한파 녹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난과 인력난이 함께 발생하는 것은 구인-구직자 간의 숙련의 미스매치가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 조사에서 기업의 인력 부족 원인 중 구직자의 숙련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가 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직업훈련기관에 요구되는 2C&2P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구체적으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 운영(customization)과 인성교육 강화(character), 프로젝트형 실무중심 교육(practice), 명품교육 고집(persistence)으로 요약됐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 부설 무역아카데미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양성해외취업 지원 연수프로그램인 SC마스터 과정을 성공적인 직업교육 사례로 소개했다. 박기임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직업교육 수요를 가장 잘 아는 업종별 단체가 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특히 훈련 기자재와 교수 등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과의 협력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인재를 찾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 해외발전투자·자동차부품 등 경력사원 外

▲ ㈜대우인터내셔널, 해외발전투자자동차부품 등 경력사원 ㈜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발전투자, 자동차부품, 식량, 세무, 법무 등 다양한 업무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아시아, 중동지역이다. 자격요건은 학력 무관으로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른다. 지원방법은 포스코 패밀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gorecruit.posco.net) 하면 되며 마감일은 오는 19일(금) 오전 10시까지다. 기타 채용문의는 e-mail(recruit@daewoo.com )로 하면 된다. ▲ S&T모티브㈜, 연구개발생산기술품질관리 신입 인턴 S&T모티브㈜가 연구개발, 생산기술, 품질관리 부문 신입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이상이며 근무지는 부산이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근무형태는 인턴 기간(1년) 중 근무평가 우수자에 대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홈페이지 접수 http://sntmotiv.saramin.co.kr를 통해 당사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되며 마감일은 오는 21일(일)까지다. ▲ 서창전기통신㈜, 총무연구개발기술영업생산 경력사원 서창전기통신㈜이 서울, 경기, 대구 등 지역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사주소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597-6이고 자격요건은 생산직은 학력 무관이다. 또 다른 부문은 대학교 졸업(4년)이상이며 경력 3년 이상으로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른다. 지원방법은 이메일 접수 (scec@scec.co.kr)이며 마감일은 오는 19일(금)까지다. 채용문의는 ☎(053) 585-6271~3)로 하면 된다. ▲ 서한그룹, 계열사서한기술연구소 신입 및 경력사원 서한그룹은 계열사, 서한기술연구소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충북진천, 울산지역이다. 자격요건은 대학교졸업(4년), 졸업예정자 가능으로 급여는 회사 내규에 따른다. 지원방법은 서한그룹 홈페이지(www.seohan.com)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21일(월)오후12시까지며 채용문의는 ☎(031-8047-4476), 이메일 ssdragon@seohan.com을 통해 하면 된다. ▲ 건일제약㈜, 영업MR 신입 및 경력사원 건일제약㈜ 영업부문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수도권 등 전국 일부지역이고 자격요건은 대졸이상이며 전공은 무관이다. 약사, 간호사, 병원관련 업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회사내규에 따르며 지원방법은 회사 홈페이지(www.kuhnil.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18일(목)까지이며 기타 채용문의는 ☎(02-2175-9725)로 하면 된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연말 ‘중견 건설사’ 막바지 채용 해외시공·산업플랜트 등 신입·경력

연말 중견 건설사들의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건설 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 반도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계룡건설산업이 해외현장관리(본사 근무), 해외 시공(해외현장 근무), 국내 시공(국내현장 근무) 부문의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해외 현장관리, 해외시공 부문의 지원자격은 해외현장 관련 업무 3년 이상, 영어회화 가능자, 필리핀 또는 방글라데시 경력자를 우대한다. 국내시공 부문은 철도 관련 업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한다. 오는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반도건설은 디자인, 회계, 개발사업(상가), 건축시공, 토목, 전기, 보건관리자, 현장관리, 설비, 안전, 품질, 현장 SHOP에서 근무할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직무별 경력요건을 갖춘 자로서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하면 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오는 21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업플랜트(건축시공, 기계 시공, 전기시공)이며, 지원자격은 산업플랜트(국내외 공장, 물류창고 등) 해당분야 시공 경력 5년 이상이다. 해외시공 경력자는 우대한다. 이밖에 삼호(22일), 동형글로벌(26일), 경남개발공사(24일), SPC그룹(19일) 등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톡톡] 2015년 채용 미리보기

올해 취업시장은 다양한 변화의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그룹이 내년 하반기 신입공채부터 직무적합성 평가와 창의성 면접 등을 추가하는 채용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다른 기업들도 내년 채용에서 변화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취업시장의 변화 흐름을 바탕으로 공개한 2015년 취업시장 공략을 위한 구직 전략을 살펴봤다. ■ 서류전형 결격사유 없도록 자격조건 파악 삼성그룹은 내년 하반기 채용에서 직무적합성 평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인문학은 직무 에세이, 이공계는 이수 전공과목 및 학점을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응시 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첫 전형부터 기업의 필수자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지원할 기회마저 놓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직무를 위해 노력한 과정과 열정을 서류에서부터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므로, 지원하려는 직무에서 대체로 어떤 자격조건을 요구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 공채시즌 전까지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 ■ 기업별인적성기출 활용 선대비 올해 채용변화가 두드러졌던 전형은 인적성검사다. 사회 전반적인 인문학 열풍 현상이 채용 평가 기준에도 영향을 미친 것. SK그룹은 채용 시 역사영역, LG그룹은 한국사, 한자문항 등을 추가했다. 국내 많은 대기업이 대체로 인적성검사 전형을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만큼, 내년 추이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업별 인적성검사 모의문제를 풀어보며 다양한 문항 유형에 익숙해지고, 인문학 영역과 같이 단기간에 준비하기 어려운 유형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 에세이 유형이라면 시사 이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이 도움된다. ■ 소규모 상시채용도 관심 지속되는 불황으로 적시에 필요한 인재를 뽑는 수시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입 채용임에도 단기 경력이 있는 올드루키나 유사 경력이 있는 실용형 인재를 선호하고, 꼭 필요한 인재만 채용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목표기업의 공고를 수시로 체크하고, 지원서류를 미리 준비해 인재풀에 등록해놓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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