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다음달 1일까지 하남시 팔당댐~서울 강동대교 총 13㎞에 이르는 한강에서 특수전사령부와서울시 등과 함께 대규모 관ㆍ군 합동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14번째 맞는 이번 정화활동은 연인원 1천100명과 잠수장비 50세트, 고무보트 23대, 단정 5대, 부교 2문 등 대규모의 전문가와 장비가 투입된다. 수중정화활동은 1∼2일차에 팔당댐에서 미사리 조정경기장 구간, 3∼5일차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강동대교 구간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특전사는 2인 1조씩 투입, 수중정화작업을 진행하며 바둑판식 정밀 수색을 통해 손의 감각만으로 물속에 방치된 폐타이어, 어망, 기타 각종 쓰레기를 찾아 수거하고 있다. 과거 정화활동은 특전사 잠수부원이 수거한 쓰레기를 일일이 수면 밖으로 옮겨 시간적 제약으로 수거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공병대가 8m×27m 크기의 부교 2문을 설치하여 쓰레기를 부교에 적치한 후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이송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홍정기 한강청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상수원 수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의 건전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하남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채용박람회에는 중소기업 3곳과 ㈜대명리조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용역사 ㈜진영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300여 명이 몰렸다.대명리조트에는 41명이 일자리를 구했는가 하면 관내 업체와 스타필드 하남 용역업체(환경·주차)에 총 150여 명이 등록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개장에 따른 제2차 취업설명회(판매서비스 분야)는 다음 달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청사와 의회청사가 오는 2019년 하반기까지 증축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증축되는 별관청사는 현 시청사 부지내 본관청사 좌측 뒤 부설주차장 부지를 활용한다. 연면적 1만6241㎡(지하3ㆍ지상5층) 규모다. 의회청사는 현 의회청사 뒤 1층 필로티 구조에 2~3층은 수평증축으로 연면적 1천347㎡ (지하1ㆍ지상3층) 규모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에 대한 설계공모 공고를 통해 오는 11월께 당선작을 발표하기로 했다. 설계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당선자는 설계용역권(기본 및 실시설계)을 가지며 우수작(1점)은 상금 4천만원, 가작(1점)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건립한 지 20년이 지난 하남시청사는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설 확충이 필요해졌다. 앞서 시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지방재정투자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설계공모로 기본ㆍ실시설계가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윤재군 의원(2선)이, 부의장에는 같은 당 소속 김종복 의원(초선)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7일 오전 제252회 임시회를 열고 의결을 통해 이 같이 의장단을 선출했다. 총 7명 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 의장단 선출에서 윤재군 신임 의장과 김종복 신임 부의장은 각각 6표(기권 1표)를 얻어 새로운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신임 윤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직하고 시민을 우선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27일 고학력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행정인턴 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29세 이하 하남시민으로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에 한 한다.신청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해 다음달 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달 18일부터 5개월 동안이며 시 본청ㆍ각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과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다. 본인 요청 시 주1일 무급 취업 준비일을 가질 수 있으며, 유급 취업박람회 참석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정규 공무원 임용 또는 임용시험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다.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보수는 1일 5만3240원이 지급된다.이 밖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앞서 시는 상반기 행정인턴 9명을 채용했다. 문의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031)790-5567.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2일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행복단말기는 보급형 단말기로 2만5천 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된다.한편, 도공은 지난 2014년과 지난해에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보급했다.이후 하이패스 이용률이 13.1% 증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22일 초이동 소하천(개미촌천) 736m구간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미촌천은 개발제한구역 관련법에 따라 지난 201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472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난 2014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호안 식생블럭ㆍ교량 4개소 등을 설치했다. 한편, 개미촌천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물난리를 겪어왔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오는 8월 시행을 목표로 행정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사업소(4급) 신설이다. 앞서 경기도는 시의 자원관리와 상ㆍ하수도 분야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친환경사업소 신설을 지난 20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4급 지방 서기관 1명에 5급(과장) 2명 등의 승진요인이 발생한다. 시는 조직개편(안)을 내달 시의회 정례회를 거쳐 8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약수터 3곳에 자외선살균 소독장치를 시범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8개 약수터 중 시민들이 많이 찾는 검단산의 곱돌광산 약수터, 은고개, 참새골 등 3개 약수터에 자외선 살균소독장치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자외선살균 소독장치는 석영으로 제작한 램프에서 살균력이 강한 자외선(UV)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미생물 99.9%를 살균하는 원리다. 무전극 램프를 사용, 반영구적으로 살균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외선 살균장치 공사를 다음달 안으로 완료, 살균장치 설치 효과에 따라 나머지 약수터에 대해서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이정섭 환경부 차관과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8일 팔당호를 찾아 물을 직접 채수하는 등 여름철 조류발생에 따른 조류 차단막 설치 등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를 점검했다. 하남=강영호기자